끓어오르는 화를 누르며 글을 쓴다..^^
레나컵 사지마라!!!!!!!!!짜증나니까!!!!!!!!!!!!!!!!!!!!!!정 사고싶다면 센서티브로 사는게 좋을듯하다!안 써봤지만 센서티브니까 그게 더 부드럽겠지!
일단 나덬은 생리컵을 처음 시도해보는 덬이고, 성경험 없고, 탐폰은 사용해봄.
평소에 질에 뭐 넣는 거에 거부감이 1도 없으며, 뭐 넣는걸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볼때의 나의 감정은
"......?" 였음(비웃는게 아니라 정말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도대체 어떤 점이 무서운걸까 하고 정말 신기한 느낌이었음.
내 기준 귀 후비는 게 무서워ㅠㅠㅠㅠ랑 비슷하게 느껴졌었다....귀후비는게 무섭다고...? 음...어...어떤 포인트에서 무서운거지...? 이거랑 99퍼 똑같은 감정이라고 보면 될듯)
여튼 이정도로 몸에 넣는 거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었다는 걸 참고해줬으면 좋겠음.
오늘 레나컵을 받았고, 나는 지금 생리를 안하지만 연습해볼겸 바로 씻어서 넣으려고 했음.
첫 생리컵을 레나컵으로 정한 이유는 레나컵이 탄성이 좋아서 몸안에서 잘 펴진다는 후기 때문이었음(그러나 이 탄성이 ㄹㅇ 좆같아진 건 멀지 않은 날이었지...)
생리컵은 내 기준 가격도 있어서(큐텐에서 삼만 얼마에 겟함. 그러나 지금은 오만원쯤할듯?)잘 안펴지는 걸 샀다가 새서 못 쓰면 어떡하지...가 내 걱정이었고
그 쓸데없는 걱정은 오늘의 나에게 재앙을 불러 일으켰지..
탄성이 세다=생리컵 모양 잡기가 무지 힘들어진다
동일어임.......
생리컵을 접어서 모양을 유지하면서 집어넣어야하는데 레나컵 탄성이 너무 세서 도저히 내 악력으론 그 모양대로 잡고 넣을수가 없었음....3초 단위로 손에 힘이 빠져서 모양이 풀리고....모양이 풀리면 생리컵입구쪽이 넓어져서 생리컵이 잘 안들어가고....나는 점점 화가 나고...
한 30분정도 씨름한듯...
참고로 나는 생리컵을 처음 맞이하는 거라 경건한 마음으로 생리컵을 넣기 전에 손과 아랫쪽을 비누로 다 씼었으며
그 뽀득뽀득함은 나의 첫 생리컵 시도를 더욱 힘들게 했음.......
게다가 생리컵을 넣으려고 할때 자꾸 옆에 있는 털이 같이 잡혀서......한 6가닥 정도는 넣다가 뽑힌거 같아...
난 좀 무성한 편이라...
털을 다 밀어버리고 싶었다....
결국 마지막에 쑤셔넣다시피해서 성공하긴함
아팠지만 무시하고 넣었음 깊숙히 넣어서 자리가 잡히면 안아플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끝까지 다 집어넣으니 (꼬리가 외부에 튀어나오지 않는 정도) 안아프고 아무것도 안 넣은 느낌 났음. 내기준 탐폰보다도 더 느낌없었다
...^^여튼 난 생리컵 다시 사려고....슈퍼제니나 페미사이클이나 여튼 탄성 약하고 잘 접히고 얇은걸로.....^^아마 넣기가 훨씬 수월할듯
레나컵도 두세번 연습하면 분명 편해져서 잘 쓰긴 할건데(난 이런거 적응 잘하는 편이라.) 첫경험이 너무 짜증났다....
잘 안펴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안하기로 했어.^^
어쨌든 쓸만하니까 파는 거 아니겠니...?
결론:레나컵을 살사람은 본인의 악력을 체크하고 살것(참고로 난 중고등학교때 체력테스트?에서 악력이 또래보다 약하게 나왔었음.
처음 생리컵 시도해보는 사람은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탄성 좋은거 하나, 탄성 약하고 잘 접히는 거 하나 사는게 좋을듯. 그래서 본인에게 맞는걸 찾아서 하는게...
여튼 난 레나컵 쓰긴 할건데 몇번 연습은 더 필요할듯함
탐폰은 들어가는 모양이 잘 다듬어져 있고, 매끈하잖아?
근데 레나컵은 모양을 내가 잡아야하고, 재질이 탐폰보다는 좀 텁텁한 느낌이라 넣는건 확실히 탐폰이 훨씬 쉬웠음(근데 나같은 경우는 탐폰쓰면 좀 머리아프고, 밤에 잠을 못자서 생리컵 쓸거야)
아참 그리고 난 펀치다운으로 넣었었어. 세븐 폴드는 레나컵으로 모양유지하기가 힘들었고 리비아로 접기엔 불가능하며 c폴드는 입구가 너무 넓어서 안들어갔어...
펀치다운으로 입구부분 최대한 좁게해서 넣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