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입장-메인스테이지(재즈 아일랜드)
뮤료공연-읍내 곳곳에 설치된 공연장들(파티 스테이지, 재즈 스테이션 등)
메인 스테이지: 유료입장이고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들 오는 주 공연임 나는 재즈 알못이라 사실 잘 모름ㅎㅎ검색해보면 유명한 현대 뮤지션들이고 잘알들은 즐길테지만 재즈 몰라도 잔디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즐기는 것만으로도 좋았음
친구가족연인 등 관객 연령대 엄청 다양했고 특히 돗자리에서 피크닉 분위기 나서 아이들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천해
(반려견 입장은 별도 표 구매 필요하고 반려견, 캠핑의자 사용은 맨 뒷쪽 구역으로 제한되어있음 그래도 무대는 화면으로 다 잘보여~~)
아, 낮에는 너무 땡볕이라 더운데 6시 넘어가면 추워서 돗자리 아래에 물고이더라 지리 특성 상 서울이랑 온도가 다르기 땜에 낮에 덥더라도 밤에 입을 두터운 잠바랑 담요 필수야
무료 공연들: 메인 공연 끝나고 읍내 구경하면서 무료 공연을 관람했는데 재즈 알못인 나는 이쪽 공연들이 더 즐기기 가벼웠어 여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급스러운 재즈~~~느낌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 혼합된 공연이 많았고 전반적으로 공연이 엄청 신났어 다들 무료 공연이라도 꼭꼭 놀러가보길 추천해 다들 주변 시선 신경안쓰고 신나게 춤추고 따라노래하고...동네 어른들도 술한잔씩 하시고 애기들도 신나하는 풍경들이 되게 마음에 깊게 남았어
나 원래 엄청 몸치에 자의식 ㄹㅈㄷ인데 이런 나도 점점 분위기에 스며들고 몸을 맡기게 되는 마법같은 분위기였어 그렇게 두어시간을 더 놀다가 11시 넘어서 나왔는데 그 시간들이 나를 자유롭게 한 느낌이야 글이나 책, 커뮤 속 세상말고 현실에 발딛고 내 몸이 느끼고 움직이고 춤추고 경험하는 진짜 삶을 다시 본 느낌이었어 내년에도 꼭 가평 여행삼아 다시 가기로 마음먹었다
결론1: 무료 공연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다
결론2: 공연에서 오로지 자신의 신체와 감각에 집중하며 춤추고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현생에서의 비관과 자의식이 사라지는거 같았고 매우 감명깊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