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랑니가 누워있고 어금니랑 사랑이 사이 틈새에 음식물이 잘안빠지는 구조라 나중에 썩고 이러면 잇몸을 잘라내야 할 수도 있다는거임!! 아니.. 너무 무섭잖아 그래서 그럼 뽑겠다 했더니 내 경우는 대학병원을 가야한대 그래서 자기가 뭐 써줄테니 대학병원을 가라함
ㅇㅇ 하고 나와서는 그때부터 열심히 찾아봤지 생각보다 사랑니 전문 치과가 많더라고? 우리 집 근처에도 대학병원 출신 사랑니 전문의가 있었음
바로 찾아갔더니 스물살때 왔어야하는데 좀 늦긴했지만 그래도 잘왔다고 하심(지금껏 다닌 치과에선 그런말 아무도 안해줬단 말이에요ㅠㅠ 심지어 윗 사랑니 뺀 치과에서도)
암튼 나이를 먹을수록 사랑니 뿌리가 엄청나게 강해져서 발치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하니 어릴때 뽑으러가~~
직장에 사랑니 뽑으로 간다고 했더니 자기 인생 최대의 고통이었담서 겁을줘서 걱정했지만 비급여로 통증저감주사 같은것도 추가하고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덜아팠음
대신 사랑니 뽑은 자리가 뽕 뚫려있어서 거기 안으로 음식물이 겁나게 낌... 진짜 워터픽하고 기절하는줄 알았어ㅋㅋㅋㅋㅋ 양치 치실 치간칫솔 다했는데 이렇게 잔여물이 많이남았다고!!??
사랑니 빼고 워터픽 필수로 사!! 나도 한 2만원쩌리 싼거 샀는데 잘 쓰고있음
두달 텀으로 양쪽 하나씩 뽑았는데 확실히 신경에 가까운 쪽이 더 아프긴했어 그래도 미룬 숙제를 다 한 기분이라 시원하다~~
정리
1. 대학병원 굳이 안가도 잘하는 사랑니 병원을 찾아보자
2. 잘하는 병원은 소문이 다 남
3. 발치 후 치아관리 진짜 잘해줘야힌 그자리에 음식물 껴서 잘못하면 입냄새 미침
4. 워터픽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