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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마운자로 한달반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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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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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운자로 2.5 한달맞고 5로 증량해서 2번맞은 중기..

 

** 나는 부작용 조금 있었어서, 후기에 더러운 이야기들이 있을수있음 주의 **

 

 

키 155에 몸무게 71로 시작..

 

사무직이고,  피티를 5년넘게 하고있음..

지금 30대 중반인데 30대 되자마자 건강에 이상생겨서 운동을 배워볼겸 시작한 피티를 5년넘게 하고있음.

근데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서 트레이너도 식단을 강요하지않았고,

나도 다이어트엔 생각없었어서 그냥 운동잘하는 돼지가 된 상태.

밥은 원래 밖에서 먹을땐 1인분나오는 그정도면 충분한데,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많이 먹었음..

그리고 밤늦게 먹는 식습관이 꽤 오래 지속되면서 살이 급격하게 찜..

원래 70키로는 안넘고 있었는데 갑자기 넘어버렸고,

그러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자꾸 마운자로 떠서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하게 됨.

 

 

 

가격은 나만의 닥터앱으로 병원비는 만원이었고, 

2.5 1팩 275000원, 5 1팩 365000원이었음.

병원은 거의 마운자로 전문병원처럼 대기실사람 전부 마운자로 처방받으러 온거였고,

의사도 별 질문하지않고 몸무게랑 키에 대해서만 묻고 처방해줌.

 

 

 

 

1주차 2.5 1차 접종 -2.5kg. (68.5kg)

 

맞고나서 마운자로가 아니라 관장약을 먹은듯이 3일동안 미친듯이 설사,방귀,트름을 했음...

주말에 안맞았으면 곤란했겠다 싶을정도로..

병원에서 증상있으면 증상에 맞는 약 사먹어도 된다고 알려줬어서 지사제 사먹음.

근데 그 증상빼고는 음식에 대한 식탐도 그대로, 배고픔도 그대로였음.

계속 뭐먹지? 생각하고 운동끝나고 와서 배고팠고, 그냥 밥먹었음.

사실 식단할 자신이 없어서 마운자로 시작한거라 건강식으로 챙겨먹고 그러지는 않았음.

먹고 화장실가고를 해서 그런지 2.5kg 빠짐.

 

 

 

2주차 2.5 2차 접종 -0.7kg. (67.8kg)

 

역시나 이틀동안 미친듯이 설사함.

방귀와 트름은 사라졌음.

그리고 생리가 터져서 단거 먹음.

식탐도, 배고픔도 그대로였음.. 효과 있는건가 약간 의심함.

그래도 1kg정도 빠짐.

 

 

 

3주차~4주차 2.5 3차, 4차 접종 몸무게 유지. (69~68kg)

 

이때는 설사도 안하고, 그냥 아무느낌이 없었음.

그런데 몸이 괜히 많이 피곤해서 잠을 엄청 많이 자기 시작함.

피곤해서 커피마신날은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대서 피곤한데 잠을 못자서 결국 커피 끊었음..

생리끝나서 많이 빠질줄알았는데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다가 안빠짐.

그래서 결국 다음에 병원가서 5로 증량함.

 

 

 

5주차 5 1차 -2.5kg. (65.5kg)

 

일단 몸이 적응을 한건지 설사같은 부작용은 없어짐.

증량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피로함도 비슷했음.

그런데 확실히 음식 생각이 잘 안남.

그리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렀음.

내가 이때 본가로 휴가를 가서 삼시세끼를 엄마가 챙겨줘서 먹게 되었는데

평소에 집에서 밥 2,3공기씩 먹는데 한그릇도 힘들었음.

근데 맛있는거 먹어서 과식하게 되면 속이 부대껴서 과식한만큼 구토를 하게되었음..

그게 괴로워서 과식하지않게 생각하면서 먹게 되었음.

그리고 본가에 오랫만에 갔다고 여기저기 활동량이 많아져서 그런지 3kg 빠짐.

 

 

 

6주차 5 2차 현재 : 66~65kg

 

신기하게 라면 좋아하는데 뭔가 헤비한 느낌이 들어서 라면이 안먹고싶어짐.

생리주간이라 원래 시작전에 초콜릿이나 젤리 엄청 먹는데 이번에는 그런 단것들이 안먹고싶었음.

대신 과일을 엄청 먹음.. 파인애플, 수박, 키위 이런거 엄청 먹음..

아침은 원래 안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는데 1인분 다먹기 힘듦.

1인분 다 먹은 날은 너무 힘들고 부대껴서 결국 구토를 하게되어서 먹는 양을 줄이게 되었음.

점심을 충분히 먹은날은 저녁을 안먹어도 괜찮았고 (대신 과일 몇조각 먹음)
구토를 한날은 밤되면 배가 슬 고파져서 밥 두숟가락 정도? 먹으면 만족하고 잠들수있음.

아, 그런데 막 억지로 안먹어야지! 라기보단 배부르다 느낌이 옴.

예전에는 배불러도 더먹을수있지~ 했다면 이제 그게 안되는거임.

그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걸 아니까 음식을 꼭꼭 씹어먹게 됨..

그래서 무슨 여물먹는것처럼 씹고있으니까 밥을 맛없게 먹는 느낌이 들었음.

또 생리주간이라고 했는데 원래 생리주기 엄청 잘 맞게 시작하고 생리통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생리기간도 주기보다 살짝 늦고 생리통도 미침.... 진통제가 안들어 ㅠㅠ

저번주는 휴가가느라, 이번주는 생리때문에 운동을 안가서 그런건지

아니면 과일을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살이 쪘다 빠졌다 반복하는 중임..

 

 

 

 

다른사람들도 이런 부작용 겪나 싶어가지고 검색해보니까

생각보다 나같이 겪는사람은 없는거 같아서 사람마다 진짜 다른가보다 하는 중.

 

마운자로 맞으면서 가장 크게 불편했던 점은 속이 더부룩한 느낌으로인한 구토감과 피로감이었음.

원래 나는 주변에서 체력 진짜 좋다고 할정도로 좀 자신있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체력이 없는게 느껴짐.

퇴근후 피곤하고 졸립고...

그리고 원래 평소에도 체를 잘해서 옆에 소화제 두고 사는 사람이었는데

소화를 더 느리게 만드는 약이니까 더 심하게 느끼는걸 수도 있을거같은 내 뇌피셜.

 

그리고 원래 내가 1,2키로는 몇일 사이에 왔다갔다하는 고무줄이었던터라 잘 빠진건가...? 하는 의문이 있지만

다시 찌지않고 6키로 정도 뺀거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기도 한 것 같음.

 

예전에 20대 후반쯤에 18kg (60kg->42kg) 를 3개월만에 운동과 식단으로 빼고, 급격한 요요를 맞았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마운자로를 길게 맞으면서 몸이 적응하면 식단도 병행하는걸로 바꿔볼 생각으로 맞아보는 중.

빼는건 생각보다 천천히 빠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만큼 요요도 조금 천천히 와줬으면 하는 바람..

이번에는 유지까지 성공해보고싶다!!!!

 

 

 

 

마운자로 할사람에게 주는 팁이 있다면

부작용 생각해서 금요일밤이나 토요일 아침에 맞는거 추천.

마운자로가 3일차 지나가면 약빨이 떨어지는게 느껴져.

입맛도 슬슬 돌아오는게 느껴지고 부작용도 사라지는게 느껴짐.

그리고 마운자로 처방받는날은 집에 돌아가기 마지막 일정으로 처방받아서 사가는게 나음.

마운자로 냉장보관해야하는데 아이스팩 넣어주지만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면 상할까봐 들고 못돌아다니겠더라.

 

 

 

나는 50키로까지 빼는게 목표라서,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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