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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당뇨 판정 덬의 내돈내산 윔 다이어트 센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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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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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돈내산 다이어트센터 후기를 써볼까해

 

작년 연말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공복혈당이 240대가 넘게 나오고, 당화혈색소는 10.2였음.
회사 근처 내과를 찾아가서 혈당약을 처방받았는데 의사 선생님한테 “체중 감량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나니까,

이제 진짜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일단 닥치는 대로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PT도 등록했고, 닥터프렌즈  우창윤쌤이 하는 윔다이어트 센터 예약하고 찾아감.
그전에도 다이어트를 안 해본 건 아니었지만 의지가 약해서 뭐라도 걸려 있어야 그나마 할 것 같았고,

마침 신년이라 6주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거등

 

우선 상담 전에 미리 작성할 수 있는 설문조사 링크를 보내주시는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이 진행됨.
설문에는 음식 먹는 습관부터 수면, 생활패턴 등등 종합적으로 질문이 있었어
설문 작성하고 상담을 진행했음.

 

상담 내용을 복기해보면 

일단 나는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는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씻고 밥 먹고 하다 보면 취미생활 할 시간이 부족하니까 밤늦게까지 안자고,

출근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수면시간이 하루에 4~5시간밖에 안되는거야.
그래도 당장 생활은 되니까 아침에 커피로 잠 깨고, 피곤하니까 간식 계속 먹고….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됐던 거지.

 

또 이전부터 혈당이 조금 높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달달한 음료수를 진짜 너무 좋아했음.
액상과당이 ㄹㅇ 최악인데 탄산음료, 아이스티, 과일에이드 같은 걸 거의 매 끼니 달고 살았지….
그러니까 혈당이 높아지는 건 당연하고...ㄲㄲㄲㄲ

 

그렇게 상담이 끝난 뒤 프로모션 관리 등록.

관리를 등록하면 담당 매니저님이 매칭되고, 일주일에 한 번 센터에 방문해서 관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됨.
프로모션 관리에는 연속혈당측정기 1개, 일주일에 한 번 대면 코칭, 기기 관리가 포함.


관리어플 설치하는데, 거기엔 식단일기, 수면시간, 오전·오후 체중 등을 입력함

일주일에 한 번 관리를 받으러 가면 총 한 시간 정도 진행되고, 30분씩 기기 관리 두 가지를 받음.
기기는 총 6개 정도가 있고 돌아가면서 받는데, 그날 어떤 관리를 받을지는 매니저님이 미리 정해놓는 듯했음.
관리받을 때마다 인바디를 재고, 식단일기랑 오전·오후 체중 기록,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를 같이 확인함.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얼마나 오르는지, 다시 떨어지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같은 추이를 보고, 대면 관리 때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해주는 식ㅇㅇ


정해진 식단표를 짜준다기보다는, “이렇게 먹어보면 좋겠다”는 식으로 선택지를 줌.

외식할 일이 있으면 이런 메뉴를 고르거나 이런 순서로 먹으라고 가이드를 주고, 전체적인 생활습관을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6주 프로모션 관리를 받아보고 “아, 이런 식으로 하면 되는구나” 하고 감을 잡아서, 이후에는 혼자 실천하면서 끝내는 사람도 많대

 

나 같은 경우에는 6주 동안 5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는데
이 정도면 조금 더 투자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8주 총 30회 관리프로그램 등록함.

 

원래 유럽여행을 가려고 모아둔 돈 공교롭게도 유류할증료도 오르고 이래저래 상황이 겹쳐서

2026은 건강관리의 해다 내맘대로 정해놓곸ㅋㅋㅋㅋ건강에 투자하자는 마음으로 결제 갈겨버림

 

관리 하면서 매니저님이랑 가장 크게 염두에 둔건 수면 이랑 규칙적인 식사였어.

관리 시작하고 나서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7~8시간씩 잤는데,
수면시간 자체도 중요하지만 일정한 루틴이 더 중요하다고 해서,

최대한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려고 노력함.
누워서..폰 안하고 덮고 자기...초반에 쉽지 않았다 ㅜㅜ흑흑


그리고 혈당 때문에라도 간식이랑 액상과당은 끊었어야 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서 눈앞에 음식을 두고 계속 참는 게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그게 결국 입 터짐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집에 있던 과자랑 과일청 등등을 전부 치워버림.
눈에 안 보이니까 진짜 안 먹게 되더라?

 

그리고 아침점심저녁 3끼 다 챙겨먹기.

 

아침에는 밥 차리기 귀찮아서 통밀빵 토스트기에 구워서 치즈랑 해서 먹거나

고구마 반쪽 진공포장된거 사서 먹음 사과도 조각사과 컬리에서 주문해서 먹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귀찮지 않게 아침을 챙겨먹을수 있을까 고민하다 정착

올해 가장 잘한 소비 넘버원이 발뮤다 토스트기 산거..죽은빵도 살려줘요......ㅋㅎㅋㅎㅋ

 

점심은 일반식 먹었고, 주말에는 친구들 만나서 외식도 했음.

먹고 싶은 걸 전부 마음대로 먹은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 먹고 참기만 한 것도 아니었다.
먹는 방법이랑 양만 조금 조절하면서 먹었다ㅇㅇ

 

정체기 이거나 내가 잘 관리하고 있는데도 몸무게가 안빠져 보일때 현타 올때도 매니저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이건 이렇다 해서 약간 마음의 위안을 받얐고..초연해지려고 마음을 다스렸다

마치..라잌 내 주식은 왜 떨어질까..아 주식창 안봐야지 이런

(정체기가 오는것도 알고 생리때마다 부종이 있는것도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받아들이기가..)


그리고 이제 관리 한 회차만 남은 현재!

공복혈당은 120 정도로 떨어졌고, 당화혈색소도 6.3 정도로 내려감.

zCjxGI
 

인바디 데이터는 요로케 변화한 것 같음.
인바디 자체가 정확한 수치라기보다는 대략적인 변화 추이를 보는 용도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감량은 성공적이다! ㅋㅋ

 

그래서 이 관리를 추천하냐!! 라고 한다면


체중 감량 안 하고 생활습관 안 바꾸면 진짜 큰일 나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못할 것 같다. 나는 의지력이 제로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추천.

대면관리 외에도 이건 이렇게 먹어도 될까여? 이건여? 하면서 카톡으로 질문하면 느리긴 한데 답이 와서 참고도 되고 하니까

(얼추 관리 시간 지나면 본인이 이건 먹어도 되겟다 안되겟다 감이 오긴 함)

 

그 외에는 돈이 있고, 이런 관리를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면 해봐도 괜찮긴 한데….굳이 그렇게까지? 야

일단 금액적인 압박이 진짜 큼.

나도 모아놓은 돈으로 결제했지만, 결제하면서도 “이게 맞나? 이게 맞나?”를 계속 고민했거든 흑흑흑

 

그렇지만 살이 빠지니까 주변 사람들이 너무너무 보기 좋다고 해주고 (특히 가족들이 엄청 좋아했음)

무엇보다 옷사면서 아 이거 사이즈 있을까 고민 안하구 사이즈가 있을거야 라고 먼저 생각할수 있다는거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간거 생각하면 투자한 돈이 아깝지는 않아

 

관건은 요요가 안오게 이후에 어떻게 하느냐 인데

지금 해왔던 것 처럼 잘 해볼 생각이야.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면 또 입 터진다고 하니까

흘러가듯 ~_~

 

내돈내산 관리 후기 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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