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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비만의 체질식 + 마운자로 2주차 초기

무명의 더쿠 | 09:11 | 조회 수 408
나는 마운자로 시작 전에 159cm, 85kg, BMI 33

작년말 건강검진에서도 고도비만 소견,

경도 지방간 소견,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체중 관리 권고 받았었어

+ 허리디스크도 있어서 늘 체중 관리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었고


하지만 미식, 음주를 정말 좋아해서

주말에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고 와인 마시는 게 유일한 낙이었었기에

마운자로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어


그러다 몸에서 점점 이상 신호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었는데

족저근막염이 트리거가 되어서 마운자로 시작하게 되었어

족저근막염 통증으로 그나마 평소에 하던 간단한 운동도 못하게 되니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거든


그리고 8체질은 유명한 한의원 가서 목양체질로 진단 받았고

솔직히 그동안은 긴가민가하긴 해서 체질식 따로 안했는데

마운자로로 식단 조절하는 김에 체질식 같이 해볼까 싶어서 시작해봤어


그렇게 일주일 경과 후에

체중은 4kg, 체지방은 2.6kg 감소했어


마운자로 부작용으로는

주사 맞은 당일 & 다음 날은 울렁거림, 구토 증상도 있었고


체질식 부작용으로는 밖에서 먹을 게 없다는 거랑

탄수화물 채우기가 힘들어서 색소성 양진 나타날 뻔 한 거


근데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고 또 내가 신경 써서 식단하니까 사라졌고

오히려 몸 컨디션이 너무 좋아져서

내가 얼마나 엉망으로 살고 있었는지 알게되었어…


특히 마운자로 맞은 뒤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진 느낌이야

나는 내가 음식과 술을 좋아하고 즐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독에 가까웠고 거기서 스트레스 또한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체질식은 한 뒤로 피부가 진짜 좋아졌어

나 알레르기, 피부염 달고 살고 홍조도 있는데 점점 완화되고 있어

물론 체질식의 효과인지 마운자로 효과인지는 불명확하긴 한데


할튼 왜 진작 마운자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 들 정도로

일주일만에 많은 것이 바뀌었어

나 같은 확실한 비만, 대식가, 음주가들이라면

마운자로 한 번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해!


나중에 시간 많이 지나고 후기로 다시 찾아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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