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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일본 혼자여행 하고 느낀 일본 특이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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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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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본여행이 처음도아니고(동행이나 가족이랑 다녀와봄), 혼자여행도 처음이 아닌데 일본 혼자여행은 오랫만이였음 

다만, 30대중후반에 다녀왔던 곳을 또 다녀오면서 여행할때 그냥 여행지나 관광지를 보는 것보다 그냥 현지 문화와 우리나라의 차이점 같은것을 눈여겨 보게되더라.

 

1. 일본 길거리

일본길거리는 깨끗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것 같음. 우선 오사카 우메다나 난바같은 사람많은 곳은 확실히 우리나라 번화가만큼 또는 그보다 더 지저분함

담배꽁초에 쓰레기 등등에 길에서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유흥업소 직원들.. 술취해서 고성방가하는 사람들 등등

근데 주택가 기준으로는 내기준 압도적으로 깨끗하긴 한것 같음. 일단 불법주차가 없는 점이 한몫하는듯? 그리고 큰 길에도 인도가 넓게 설계된 것이 좋았어

다만, 일본 건물들이 기본적으로 낮게 설계되어있고 가로수도 우리나라보다 적은 편이라, 낮에 주택가나 한적한 동네를 걸을때는 진짜 땡볕이 따로없더라. 그늘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보였음.

 

2. 일본 엘리베이터

여기서 가장 놀랐던 포인트인데, 백화점 엘리베이터가 진짜 주말 가장 번화한 시간대에도 백화점 엘리베이터가 한가한 편이라는 점이였어. 그리고 지하철이나 전철 엘리베이터도..난 거리는 짧지만 지하철 2번환승해야하는 회사로 통근하는데, 나이나 남녀 상관없이 엘리베이터 박터지거든.. 사실 그런 시간대면, 그냥 평범한 통근 직장인이거든? 그럼 짐도없고 나이도 2~40대인데도 다 엘리베이터 타려고 줄서있고 엘리베이터 빨리 타려고 뛰어가거든.. (뛰어서 체력 소모할거면 엘리베이터 무슨의미인가 싶기도) 그리고 난 경기도권이긴하지만 백화점 5분거리에 사서 자주가는데, 평일낮 정도아니고서야 앨리베이터가 꽉꽉 들어차있어서 유모차 끌고도 이용못한적이 되게 많음. 일단 그냥 사지멀쩡한 일반인 = 엘리베이터 이용안함 이게 디폴트 문화라고 느껴지더라.. 노년층, 휠체어, 유모차, 캐리어이용객 이런 사람이 아니고서 그냥 일반 성인이 엘리베이터 쓰는경우를 진짜 한번도 못봤어. 난 이게 가장 신기한 포인트였음.

 

 

3. 일본 학생들

관광지를 많이가진 않았지만 몇군데 가보긴 했는데, 그런곳에서 꼭 중~고등학생대 남자아이들 그룹이 있더라. 뭔가 남자애들끼리 야경보러 야경포인트에 오고 왁자지껄 한 모습이 상당히 좋게 보였어. 학창시절을 돌아봐도 그렇고 지금 내가 현재 교직에 있는데 학생들을 봐도 그렇고 여자 학생들끼리나, 데이트코스로는 그런 관광지 같은데 가더라도 남자들끼리 밖에서 놀때 관광지를 간것을 본 경험? 내 주변미터로는 전혀 없던터라. 예를들면 중3짜리 남자애들이 주말에 자기들끼리 만나서 경복궁이나 종묘, 남산타워를 간다? 내 기준엔 좀 상상하기 힘듦. 보통 라떼는 오락실, 요즘은 PC방, 잘해봐야 영화관 그정도 였던 기억. 물론 일본에도 양아치 일진은 있고 질나쁜애들도 있겠지만 남자애들이 그렇게 노는게 건전하고 귀엽게 보이더라. 참고로 주말이였어서 학교에서 단체로오는 행사일순 없고, 그런 시간대도 아니였어.

 

4. 결제시스템

일단 카드 사용되는 곳에서는 컨택리스가 안되는데가 없어서 너무너무 편하고 좋았음.. 핫게글에도 있었지만 삼성페이의 발달로, 컨택리스 기기도입이 지연되고있다던데 이건 국가정책으로라도(최근 해외관광객도 늘고있는데) 좀 바꿔야 하지 않나 싶었어. JR 정도 제외하고 버스나, 지하철도 대부분 컨택리스 카드로 바로 교통카드없이 이용가능해서 예전 동전 잔뜩들고다니던 때랑 비교 시 너무 편하고 좋았음. 그리고 특이한게 일본은 카드+카드 복합결제가 아예 안되더라고.. 카드+현금은 처리가 가능한데, 다른 카드 두장으로 결제하는건 어디에서든 안되서 신기했음. 국내에서는 포스시스템에서 금액 입력해서 각각 다르게결제하기도하고, 직장인들은 N빵 결제떄문에, 각자카드로 한 결제하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일본은 아예원천적으로 그건 불가능한 시스템같아서 그것도 좀 신기하더라.

 

5. 주차시스템

우리나라는 20년 전부터도 번호인식 주차시스템이였던것 같은데(확실하지않음) 여긴 삐까뻔쩍한 최고급 건물도 다 번호인식 안되고 직접 주차권을 뽑아서 정산하는 시스템이더라.. 도대체 왜 아직도 이런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는지 신기할 정도였음 ㅋㅋ 이부분은 진짜 갈라파고스?? 같다고 느끼긴함.

 

 

복귀하고 회사점심시간에 심심해서 남겨봄 ㅎ

걍 나의 짧은 기간의 경험에 의한것이기도 하고 딱히 한국이 나쁘다, 일본이 좋다 일뽕ㅇㅇ 이런건 아니고 내가 느낀 점이라..

반박시 니말이 다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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