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스마일 라식 프로 수술 10일 된 후기
280 4
2026.06.02 14:10
280 4

일단 나는 굉장히 쫄보고 겁이 많아서

혹시나 수술 잘못되거나 부작용 생길까봐 1n년 고민하다가 하게 됨

 

[가격]

강남역 근처에서 스마일 라식 프로했고

수술비는 400만원 (지인할인 들어간 가격)

+ 각막강화술, 자가혈청 1병 더 서비스로 제공

 

[선택 이유]

일단 라식, 라섹 말고 '스마일 라식'으로 선택한 건

라식이 개복수술이라면 스마일 라식은 복강경수술이라는 말을 들었음

스마일라식은 조금 절개해서 그 사이로 각막을 빼내는건데 보통 3mm 정도 한다고 함

그 중에서도 내가 병원한 곳은 1mm 스마일 라식으로 유명한 데라서 거기로 고름

 

그러고 나서 이제 스마일 라식 vs 스마일 라식 프로 중에 고민

처음엔 가격 때문에 스마일 라식으로 해야지 하다가 결국 며칠 앞두고 프로로 수술 변경함

왜냐 나는 쫄보니깐... 스마일 라식은 한 눈에 35초 정도 걸리고 내가 계속 초록 불을 보고 있어야 함

스마일 라식 프로는 한 눈에 8초 걸리고 기계가 그 초점을 잡아줌

가격은 200 vs 400으로 두 배 차이지만 아무튼 잘 선택했다고 생각함

 

[수술]

얼굴 소독하고 수술복도 입고 머리도 수술망(?) 하고 누움

누워있으면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앉으시고 마취제 이런거 붓고

내 눈에 기계를 갖다 대고 초점을 맞춤

기계가 초점을 잡으면 그 때부터 초록불 보라하고 보다가 사라지는데 유지함

8초 걸린다고 하는데 체감 5초 걸림 또 다른쪽도 그렇게 함

다 끝났습니다 하고 이제 각막강화술 한대서 막 뭘 눈에 휘젓는데 느낌은 하나도 안 났음

진심 수술시간 5분도 안 걸린듯

 

[수술 후 통증/회복]

수술 직후 되게 뿌옇긴 한데 암튼 보이긴 해서 신기했음

카택 잡아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화면 잘 안보여서 힘들었음 보호자 웬만하면 같이 가는 게 좋은듯 난 같이감

나는 오후 4시쯤 했는데 직후엔 안 아프다가 저녁때 아프기 시작함

렌즈 잘못 꼈을 때 같은 쓰리고 시리고 따갑고 눈물나는 느낌이 계속 남

병원에서 진통제 안약도 줬는데 참을한 하면 넣지 말라고 함

나는 아프긴 한데 참을만 해서 참고 좀 일찍 잠

 

그 다음날 아침 정말 신세계...

아주 또렷하게 세상이 잘 보임ㅋㅋㅋㅋㅋ 그리고 통증 0

근데 오히려 이 때가 더 잘 보인듯?

지금은 살짝 흐린 감이 있음 한두달 지나야 안정될 거 같음

 

수술 하루 뒤에 병원 가서 시력검사하고 선생님 뵙는데

선생님은 3초 뵙고 옴..ㅋㅋ 그냥 양쪽 눈 보시고 네 오케이 하고 말음

시력검사 했을 때 양안 기준 1.0 나왔음 

 

[수술 후 관리/느낌]

항생제는 짧게 넣고 끝나는데

소염제를 계속 넣어줘야 함

하루에 4번 넣다가 3번 넣다가 2번넣다가 이러면서 거의 한달?

그리고 자가혈청이랑 인공눈물 중간중간 잘 넣어주고 있음

 

그렇게 건조한 느낌은 안 들고

아침에 좀 더 흐린 느낌 들고 저녁으로 갈 수록 괜찮아짐

원래 동공이 큰 편이라 빛번짐이 좀 더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막 심하진 않은듯

 

[총평]

스마일 라식 프로가 8초 밖에 안 걸리는 게 큰 장점인 게,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간이 엄청 짧은 거기 때문에

그만큼 각막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반 스마일 라식에 비해서도 회복이 빠르다 함

매우 만족함

눈 수술이라 400 정도 태울만 하다고 생각했음 수술 대기하고 수술대 위 누웟을 때 8초 짜리 하길 잘했다고 느낌

그러나 보통 정도의 용감함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 스마일 라식 해도 될듯ㅎㅎㅎ

 

 

할 생각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

누워서 TV 편하게 보는 게 너무 편하고

안경, 렌즈 안끼는 게 너무 조하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2 06.01 52,0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74,3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72,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3,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64,0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411 그외 병원에서 우울증 완치 판정 받은 후기 8 15:47 448
182410 음식 남영동 유용욱바베큐연구소 후기 4 15:27 504
182409 그외 왜 언어 공부를 사고의 확장이라고 하는지 경험한 후기 4 15:20 571
182408 영화/드라마 군체 본 후기(ㅅㅍㅅㅍ) 1 15:05 148
» 그외 스마일 라식 프로 수술 10일 된 후기 4 14:10 280
182406 음식 버터링 킹딥황치즈맛 후기 18 12:58 933
182405 그외 척수신경차단술 후기.. 10 11:19 1,046
182404 그외 엄마가 보이스피싱 당한 후기 10 11:07 1,148
182403 그외 가족이 약간 희귀병? 걸렸다가 수술하고 거의 완치된 후기 13 08:07 1,547
182402 그외 털쟁이 제모 후기 11 00:38 1,041
182401 음식 불닭냉면 후기 11 00:21 845
182400 음식 사브레 한입바나나 쿠키 후기 2 06.01 533
182399 음식 프랭크 치킨 버거 후기 2 06.01 645
182398 영화/드라마 군체 본 후기 (약스포) 2 06.01 393
182397 음식 편의점에서 최애쿠키 찾은 후기 6 06.01 930
182396 그외 대학병원 비추 후기 28 06.01 2,589
182395 음식 컬리 추천템 비추템 후기 19 06.01 2,282
182394 그외 도수코 3 다시 본 후기 15 06.01 942
182393 그외 외출할 때마다 시의원 후보 구의원 후보에게 명함? 받는 후기 15 06.01 1,365
182392 그외 카톡으로 받은 스벅상품권 환불신청한 후기 12 06.01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