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호신용 후레쉬 산 후기
378 6
2026.05.19 14:47
378 6

 

최근에 산 건 아니고 몇 년전에 산 건데 호신용품 고민하는 덬들 있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씀

몇 년 전에 대대적으로 칼부림 예고글도 많이 뜨고

등산로 살인사건도 있었을 때라 한참 호신용품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

 

호신용 경보기나 스프레이, 삼단봉, 전기충격기 등등 호신용품 종류가 많았지만

칼 들고 있는 사람 마주치면 도망치는 게 제일이라길래

가까이서 써야하는 스프레이나 삼단봉, 전기 충격기는 일단 제외했음

 

내가 호신용품 고르면서 정해둔 기준이 있는데

 

1. 비교적 멀리서도 쓸 수 있고, 상대방 움직임을 잠깐 멈추게 해서 도망칠 시간을 벌 수 있는 것

(사유 : 원덬이 달리기 개느림 쌰갈... 멀리 도망은 못 쳐도 어디 숨기라도 해야함)

2. 손에 들고 다녀도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고, 이상해 보이지 않는 것

(사유 : 손에 대놓고 먼저 삼단봉 펼쳐서 들고 다니고, 전기 충격기 들고 다니면 내가 가해자로 보일 수도 있잔아...ㅜㅜ)

3. 만에 하나 상대가 가까이 있을 때 무기로 쓸 수 있는 것

(사유 : 이런 일 있어서는 안 되지만 도망도 못 칠 정도로 가까이 있으면 나도 그 새키 몸에 상처는 낼 수 있어야 함. 나만 당할 수 없음)

4.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을 것

(사유 : 호신용품 목적으로 산 것이니 쓸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아예 안 쓰면 돈 아까우니 어디든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음)

 

그래서 찾고 찾다가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찾아냈으니 그건 바로 호신용 후레쉬였음

 

밝기가 자동차 헤드라이터보다 밝아서 멀리서도 쓸 수 있고, 

불빛 보는 순간 너무 밝아서 눈이 아프고 시야가 잠깐 차단됨.

실제로 물건 받고나서 잠깐 불빛 쳐다봤는데 앗 소리 저절로 나오면서 고개가 돌아가고 시야가 잠깐 어두워짐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시력 떨어질 것 같아서 얼른 껐는데 < 이걸로 1번 조건 만족

겉보기에는 그냥 후레쉬니 밤에 손에 들고 다녀도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음 < 2번 조건 만족

재질이 삼단봉 재질이라 여차하면 뚝배기 깰 수 있음 < 3번 조건 만족

후레쉬니까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음 사놓고 호신용도로 0번 쓰고 아빠 야간 낚시용으로 더 많이 씀 < 4번 조건 만족

 

VlpRZw
(젬민이한테 내 손 말고 강쥐 손으로 바꿔달라고 함)

 

밝기 조절은 100%랑 50% 있고 (50%도 밝아서 눈에 쏘면 눈 시림)

머리부분 앞으로 당기고 밀어넣으면 줌인/줌아웃 돼서 영역 넓히거나 좁힐 수 있고

저 노란색 표시된 부분도 사이드 랜턴이라서 흰색 조명 100% 50% 빨간색 조명 100% 50% 으로 쓸 수 있는데

사이드 랜턴 부분도 밝아서 쳐다보고 있기 힘들고 눈에 잘 보여서 위급시나 조난 당했을 때 쓰기 좋을 것 같았음

 

무게는 220그람 정도 나간 것 같아 막 가볍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들고 다니기 무거울 정도도 아니었고

밝기 테스트 하면서 원덬이 머리 한 번 때려봤는데 둔탁한 느낌 드는 게 비상시에 뚝배기도 잘 깰 수 있을 것 같음

내가 산 건 건전지도 들어가긴 하는데 충전용으로도 돼서 나는 충전해서 가지고 다니고 

 

밑은 후레쉬 켜고 찍은 사진인데 너무 밝아서 사진 밝기 어둡게 한 거라 실제로는 더 밝다고 생각하면 돼

 

 

 

*일부 가렸는데도 혹시 모를 눈뽕 주의.

광과민 덬들은 핸드폰 밝기 낮추길*

 

yuiNLz

나는 호신용 후레쉬랑 일단 사람들 시선 끌고 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호신용 경보기 이렇게 두 개 가지고 다녀

이 글 보고 혹시 다른 덬들이 사게 되더라도 호신용으로 절대 쓸일 없길 바람!!

 

내가 산 후레쉬는 단종인지 이제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호신용 후레쉬 검색해서 사야할 것 같아

참고로 적어두자면 내 호신용 후레쉬 밝기는 2만 루멘이야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82 05.18 19,7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7,5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0,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364 그외 자궁근종 수술 3개월 후기 17:24 12
182363 음식 순천찹쌀떡 후기 세번째 쓰는 후기 2 17:06 144
182362 음식 보리차 원액 사서 마셔본 후기 7 16:53 182
182361 그외 평생 운전 안할거라고 했던 개큰 쫄보 길치가 운전 시작한지 3개월 된 후기 4 16:29 294
182360 그외 자궁내막증 근종 콤보 수술하고 비잔먹는 후기 4 15:57 188
182359 그외 유플래너가 없어질 예정이라 아쉬운 후기 2 15:23 313
» 그외 호신용 후레쉬 산 후기 6 14:47 378
182357 그외 차량 선적 해서 제주도 다녀온 후기 14 14:40 733
182356 음식 메가 제로레몬말차 후기 (더러움 주의) 9 12:39 869
182355 음식 돈없는 자의 야매포케 후기 5 12:00 949
182354 그외 삼성 새로나온 ai 콤보 세탁기 써본 후기... 37 11:48 1,376
182353 그외 KISESS멤버 민주&주의 생일카페 다녀온 후기 5 11:29 414
182352 그외 스벅 때문에 열 받아서 518재단 정기기부 신청한 후기 17 10:44 775
182351 그외 자궁내막증 수술 후 비잔정 복용 및 단약 후기 8 10:27 320
182350 그외 간단하지만 어려운 방법으로 등드름/가드름 없앤 후기 20 05.18 1,888
182349 그외 이케아 지퍼백으로 우양산주머니 만든 후기 21 05.18 2,650
182348 그외 다ㅇ소 에어컨 리모컨 후기 7 05.18 1,383
182347 그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in 서울숲 (feat.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6 05.18 1,001
182346 그외 다이소 배수구뻥 사용 후기 10 05.18 1,223
182345 그외 나이키에서 주니어 신발 산 후기 16 05.1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