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가 앉아있는데 어떤 어르신이 본인은 귀가 안좋다며 전화를 대신 받아달라함
쪼끔 미심쩍었는데 받아보니까 가족분이 이분 치매끼가 있다 어디계시는지 알려달라 해서 알려드리고 시간 많으니까 같이 있겠다고함
몇분 앉아있다가 자꾸 어디 가려고 하시는거임 그래서 어디가세용ㅎㅎ 여기로 오신대요 했는데 그래도 자꾸 돌아디니고ㅠㅠㅠ 계속 말걸면 피해서 더 멀리 가실까봐 모르는척하고 계속 지켜보기만함.. 그러고 가족분이 계속 전화했는데도 영 못찾는거같아서 경찰에 전화함
경찰차 근처에 오는거까지 봤는데 그때 딱 가족분이 와서 데려가시는거
경찰도 전화와서 지금 데리고 계시냐 해서 방금 만난거같다 하고 끝나긴했는데 경찰차가 진짜 횡단보도 건너 바로 있었거든? 그거 그냥 건너서 오면 바로 보이는데 가족이 인계했다 했으니까 아 그러시구나 하고 끝나서 좀 웅..싶었음 진심 나한테 물을 시간에 걸어왔으면 만나고도남았음ㅋㅋㅋㅜ 내가 되게 멀리서 보고있는줄 알았나 암튼 가족이랑 돌아가는거 봤으니까 잘되긴했다...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