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딱히 마음없어서 두세달 만나고 흐지부지 헤어졌고
(왜만났냐고 묻는다면 남자 만날 루트도없었고 궁금했어 연애를 안해봐서)
그 다음도 어쩌다 알게된 또 5살많은 직장인
일년?정도 나름 열정적으로 많이 돌아다니며 연애했는데
그냥 나중엔 항상 피곤해했었음 난 그런연애자체가 처음이었는데..
학교는 적응 못해서 뭐 과팅 이런것도 못해봤고
편입겨우해서 이제 놀아보고싶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잠잠해지니까 고학번이라 엠티 과팅 동아리 이런것도 못해봤고 ㅠ
그나마 4학년때 소개로 만난 애가 한살오빠였는데
차도 있었고 좀 풍족한애라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건 다 하고 만났던거같아
그리고 다음번 만난 친구도 차가 있었고 돈 안아꼈고
처음부터 다 차가 있었고 20대초반부터 늙다리 만나서
편하게 연애는 해본거같은데
대학생때만 할수있는 풋풋하고 서로 돈 모와서
기념일에 비싼거 사먹고 버스타고 여행다니고 그런거 못해본게 아쉬워
서로 돈은없고 사랑이랑 열정만 넘쳐서 엄청싸우고 엄청 사랑해보고
그런연애..
그뒤로 중반쯤 또래만나도 못해보구
이젠 취준중 후반인데 앞으로는 그런연애 더 하기 힘들겠지..
이래서 어릴때 또래 만나보라고하나봐 늙은이 만나지말고
앞으로도 평생 계속 직장인 만날건데…
뭔가 딱 그나이때만 할수있는 연애같은데 못해본 그 시간이 너무 아쉽다
엄청 싸우고 사랑하고 서로 엄청 응원하는 그런연애
헤어져도 다시만나고 감정소비 심한 연애 해보고싶어
만약에우리보고 나는 저런 기억이 없어서 너무 아쉽더라
사랑해본 기억은있는데
저렇게 주머니는 가볍고 마음은 터질것같은연애는 안해본것같아서
뭔가 연애도 다 나이에 맞는 때가 있는거같구ㅠ
앞으로 할수있을까 이런 기억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나는 20대 초반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미숙할때
그걸 못 배우고 넘겨버린것같아
그래서 기질자체도 불 안정한사람인데
안정적인척? 연애 하려고 했었던거같고..
그래서 결국엔 지들이 먼저 다 좋대놓고 끝은 항상 차였어
왜 그런말 있잖아 어릴때 또래를 만나야 같이 사랑을 배운다는 말
뭐가 잘못됐는지 만나면서 서로 안다는거
맞는거같아 시간을 되돌린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연애안했을것같아
무뎌지더라고 처음 다 해본게 두번째 세번째할때는..
그런 처음의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아직도 20대라 젊지만 30에 가까워지고있으니 점점
청춘이란 그 시절이 나에게서 멀어지는것 같고
뭐 그래 영화평 보면 다들 20대,첫사랑,대학생 그때가 생각난다고 하더라고 부럽다 그런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