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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가 외로워서 나랑 집 합치고싶어하시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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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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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살다가 엄마가 나한테만 기대려는 것에 대한 부담?

일 자리 사유등으로 서울 상경해서 8년정도 됐는데


엄마가 요즘 전화를 하면서 외롭다는 식으로 하시다가

오늘 갑자기 본인도 서울가고싶으시다고

서울은 집 얼마냐는 식으로 물으시더라고

솔직히 흙수저라 엄마돈 내돈 대출껴도 진짜

될까말까해서 현실적인 이유로 어려울거같긴한데..


그말 듣고나서 넘 심란해짐.. 얼마나 외로우면

저런 말 할까싶으면서도 막상

나는 엄마랑 살 자신이..없는거 같은거야 ㅠㅠ


삼형젠데 남동생은 결혼해서 걍 지 가족챙기면서 살고

언니는 거의 연락두절 수준임(엄마한테 원망이 좀 있음)

그래서 남은 둘째인 나한테 그나마 이러시는거같은데..

사실 나는 걍 혼자가 좋아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살고싶어

어릴때부터 가폭남 애비밑에서 커서

가족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어.. 


엄마는 그냥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은 하지만..

안 외롭게 살갑게 전화하고 이런것도 못 함

걍 수다떠는 타입도 아니고 일년에 엄마 얼굴 한번 안봐도

걍 아무렇지않아 무소식 희소식이라 생각하며 살아


형제들이랑도 연락 거의 안하고.. 

걍 난 우리가족이 일반적인 가족이 아니라 생각허고

걍 내몸 하나 잘 건사하자

각자 알아서 잘 살자인줄 알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이러시니까 당황스러움 죄책감..이 들어 

보통은 이러면 엄마 모시고사나? ㅠㅠ 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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