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에 젊은 남자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음.
갑자기?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와서 다리 꼬고 있다고 내리라고 호통 치더니 임산부석 비워 놔야지 왜 앉아있냐 소리 침.
20대 남이 난 다리를 다쳤다, 비어있는 자리 앉으면 안됨? 내가 법을 어겼음? 하니까 아저씨가 다리 다쳤는데 다리를 꼬고 있냐면서 다쳤으면 경로석에 앉아야지 하니까,
갑자기 옆에 있던 중년 여성이 경로석 앉는게 더 눈치라면서 아프다잖아요 소리지름
지원군이 생기니까 남자가 임산부도 없는데 왜 난리냐면서 경찰 부르겠다 함.
아저씨는 불러라 왜 안 부르냐 다그치니까 중년여성이 그만 좀 하라고 소리 질러서 아줌마가 왜 끼어드냐 쟤 엄마냐 소리 나옴
아저씨도 생판 남한테 뭐라고 하는데 난 아저씨한테 하면 안되냐고 둘이 싸움
어떤 할머니가 슥 오시더니 그래도 비워 놓는게 맞지 임산부가 일어나라고 말을 못하잖아 얘기했지만 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묻힘
다른 할머니가 아저씨 시끄럽다고 애가 아프다잖아요 소리치고, 남자가 거기까지만 하세요 윽박 지르면서 싸움이 끝남
남자는 계속 앉아서 갔고 진짜 다리를 다쳤는지는 모르겠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