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진짜 잘삐져....
나 그래서 일년에 한두번은 꼭 엄마가 삐져서 맘고생 해
아빠가 너네 엄마 그런 사람인거 알지 않냐고 그러려니 하라는데
내가 요즘 본업때매 이미 멘탈 좀 갈려있거든
그런 와중에 엄마가 또 저러니까 죽겠다 진짜 어디 얘기할 곳도 없고 속 터져
엄마가 나쁜 사람은 아니고 사이도 엄청 좋은데
조금 말에 예민하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 편임 ㅜㅜ
근데 나는 완전 덤덤충이라 엄마랑 대화할때 항상 말조심 하려고 하는데도
진짜 내가 상상도 못했던 곳에서 혼자 삐져버려
그것도 바로 티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땐 걍 넘어가고
갑자기 며칠 지나서 티를 냄 말을 씹는다던가 퉁퉁거린다거나
그러면서 아빠한테 왜 삐졌는지를 말함
그럼 아빠가 나한테 와서 엄마가 ~~~때문에 삐졌다고 나한테 전달함
게다가 아빠 통해 들어보면 대부분은 너무 황당한 포인트임 ㅜㅠ
하 ㅠ 나 지금 일도 너무 힘든데 엄마도 그거 알면서 나한테 이러는 거 멘탈 너무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