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가에 갔는데 외삼촌네가 안왔길래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묻지말래 그래서 아빠한테 물어봤더니 지금 외삼촌이 주식 사기를 당해서 올 상황이 못된다고 하더라고 갖고있는 현금이 몇 억 있었는데 그걸 다 날렸대
근데 내가 알기로 외삼촌이 연봉이 되게 높은걸로 알아서 빚은 없으니까 사는데는 지장 없는거 아니냐니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외삼촌은 어차피 내가 번 돈 내가 날릴건데 뭔 상관이냐고 당당하고 외숙모는 자기가 빌딩 청소해서 생활비 보탠건 생각도 안하냐 뭔데 그렇게 당당하냐 그러고 사촌언니는 뉴스에서만 보던 멍청한 인간이 우리 집에 있었네 그러면서 화내고 난리도 아니래
근데 내가 봤을 땐 외삼촌이 걍 개뻔뻔하고 외숙모나 언니는 할 말 한 것 같은데 내동생은 얘기 듣더니 외삼촌 말이 틀린건 아니라고 그리고 사촌언니는 취준생 주제에 어차피 용돈받아 쓰면서 왜 굳이 말을 얹냐 그래서 덬들 생각에도 그런건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