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난 남 신경은 쓰는데 그게 내 멘탈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건지
아니면 그냥 스스로 자기 위안, 합리화를 잘했던 건지
학창시절에는 잘사는 친구가 있으면 부모님이 잘 버시나보다~
좋은 회사에 다녀서 높은 연봉을 받는 친구가 있으면 열심히 노력했나보다~
이런식으로 한번도 부럽지가 않았거든?
친구가 좋은 집에 살아도, 좋은 가방이나 쥬얼리를 차고 다녀도,
그냥 우와 좋다! 부럽다! 하고 끝이었는데
애기를 낳고 키워보니까 돈 많고 집 잘사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러워...
그래서 요새는 하루에도 몇번씩 부러움과 동시에 죄책감이 너무너무 밀려와...
왜 나는 젊어서 노력하지 않았나, 많은 돈을 안모아놨나.....
근데 이건 내가 지금 바꿀 수가 없는 것들인데 그래서 더 괴로워 ㅜㅜㅜ
큰 집에 사는 친구네 가면 부러움과 동시에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지니까
내 멘탈을 다스릴 방법을 못찾겠어 ㅜㅜㅜ....
부러움을 몰랐던 때로 너무너무너무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