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살면서 부산에서 하는 웬만한 축제는 다가봤는데
대근본 동래의 30년된 축제가 제일 만족도 높음ㅋㅋㅋ
내일이 마지막날이니까 근처덬들 구경한번 가봐!
낮프로그램도 엄청 다양하고 많은데
애기들 체험위주라 저녁에 올라감

소원등에 적힌 소원은 대부분(아마 전부?) 동래구 공무원들 소원ㅋㅋ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현 부산시장)였던 송상현과 읍성 주민들이
왜적과 싸웠던 내용임
소나무밑에서 뮤지컬 보는거 기분 진짜 좋음ㅋㅋㅋㅋㅋ



음식도 꽤나 맛있고 축제치곤 저렴한거같긴해ㅎㅎ
거의 10년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오는거같은데 음식은 항상 저렴했다고 느낌




메인은 읍성이지만 동래구 전체 축제라 동래역-온천천카페거리-허심청앞 까지 연계해서 동네 전체가 축제임
오래된 축제인거치곤 동네사람들이 대부분인 마을축제 느낌이라 정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