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1년 지내다가 사개월쯤 무렵 변비가 너무 심해지고
소화불량 복부팽만이 많이 시달렸거든
뭐먹지도않았는데 임산부처럼 배가 나오고 (원래 마른체질임)
그래서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 싶어서
반년넘게 벼르다가 한국오자마자 위,대장내시경 초음파 피검사 했는데
위염 좀 있는거말고는 용종도 없고 정상이래 갑상선 수치도 정상이고
원인도 모르니까 너무 답답하고 이렇게 평생 살아야되나싶고 그래 ㅠㅠㅠ
원래 배도 엄청홀쭉했는데 지금 아랫배만 많이 나오고…
원래 말라서 바지단추가 다 헐렁했는데 자국남게 꽉맞아
잔변감도 너무심하고 명치 답답하고
가아끔은 배를 쿡쿡쑤시는것같이 아프고 불편해
의사가 그래서 진단을 과민성이라고 내린것같은데
이건 대체 어떻게 해야돼? 식이조절을 해야하나
진짜 원래도 변비가 좀 있었는데 이렇게 장기간동안 고생한적은 처음이라
왜 해외 나가있을때 갑자기 이랬던건지 ㅠㅠ 음식도 거의 비슷하게 한식으로 많이먹었거든… 한국보다 좀 조미료 더 먹고 시간 늦게 먹었던거같긴해
나처럼 해외에서 이렇게 된 덬이나 과민성 호전된 덬
조언구해…. 생리도 잘 나와서 아직 검사는안했지만 난소쪽 문제도아닌거같고 굳이 ct,엑스레이 찍으란말은 안하시더라고
아님 한의원도 도움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