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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임금체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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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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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일년 안되서 임금체불 시작함. 한달 밀리고 담달에 반주고 아예안주고 그게 반복됐음. 이번에 돈들어오면 해결하겠다. 대출 신청했다. 승인되면 주겠다. 원청에 사정하고있다 돈을 땡겨줄 수 있을거같다. 이런식으로 차일피일 밀렸음. 핑계지만 지방이라 일자리도 별로없고 나이도 많아서 참고 기다리다 안되겠어서 밀린지 3개월 되는시기에 관뒀어. 내가 기억하는 체불금 받은과정은

1. 급여 3개월치 7백만원한도+퇴직금 3백 해서 총 1천만원만 체당금신청가능하고 나머지는 형사소송임

2. 임금체불로 관두는것도 자진퇴사임. 실업급여 받고싶으면 임금체불확인서에 대표 싸인들어가야함. 난 직인이랑 싸인 다 받은 후에 퇴사함. 그러면 임금체불확정전에 실급신청가능함

3. 퇴사일이 중요한데 만약 본인이 3개월 하고 10일정도 더 다녔으면 3개월치에 10일이 포함되서 실질적으론 2달치+10일치만 가능하다함. 그러니 관둘려면 급여일 기준 잘 맞춰야함

4. 생각보다 노동부가 사업주 편임. 체불확인때문에 사업주를 소환하는데 3번 미룰 수 있음. 한번 미룰때마다 2주, 4주 이런식으로 텀이있어서 그거 다 기다리면 돈받는 시기가 길어짐. 나보다 먼저 관둔 사람들있었는데 사장이 그사람들 괘씸하다고 출석안해서 그분들 나랑 비슷한 시기에 받음. 저 괘씸하다는거 내가 직접들음ㅋㅋㅋㅋ 나 출석안할꺼야~ 감히 신고를해? 어디 똥줄타보라지 미친x들...ㅋㅋㅋ

5. 노동부 신고 방법은 인터넷에 많아서 패스

6. 노동부 신고할때 형사소송 할꺼냐고 물어봄. 안한다고 하다가 맘 바꾸면 그땐 개인이 직접 진행하라고함

7. 노동부감독관이랑 상담할때 체당금 재확인함. 이때 4대보험 제한 금액만 받을건지 4대보험 포함한 금액을 받을건지 선택하는데 난 실수령액만 받겠다함. 나중에 토해내고 그런다해서. *중요* 임금체불한 회사가 4대보험은 냈을꺼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거였음. 몇달뒤에 의료보험 밀린거 날라옴ㅋㅋㅋㅋㅋ 그때까지만해도 사장이 은행대출 알아보고 그랬는데 대출시에 4대보험 미납내역있음 안되서 다 냈을꺼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임

8. 임금체불액에 이자도 신청가능하다는데 난 몰랐어서 못함

9. 이건 다른 직원한테 들은거라 정확히 모르겠는데 퇴사시에 연차소진하게 만들었는데 이거때문에 급여기준일 어긋나고 여차저차 손해를 많이 봤다고 사장욕많이함

10. 이건 감독관따라 다른거같은데 사람들이 몇번에 걸쳐서 퇴사를 하니까 감독관이 빨리 처리 안한다고 다른 직원들한테 들음. 나보다 두달정도? 먼저 퇴사한 사람들이랑 보름정도 뒤에 퇴사한 사람들 모두 일주일차이로 전부 받은거보니까 맞말같음 

11. 노동부에서 체불확정되면 확정서가지고 인터넷이던 방문하던 근로복지공단에 서류내야 돈 나오는데 노동부에서 딱 두달만에 확정서 나오고 공단에 신청하고 일주일안되서 돈받았음

12. 천만원 이상되서 못받은 사람들은 따로 공단에 무슨 서류냈다고하는데 난 어차피 퇴직금없고 3개월 7백만만원에 부합하는 금액이라 그건 잘모르겠음

 

처음 임금체불을 당하고 느낀건 임금체불때 첨엔 어버버어버버하다가 한달 훅 넘김. 근데 그때 회사가 진짜 돈나올 구멍있는지, 사장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체불 해결하려고 하는지 잘봐야하는거같음. 사장은 첫달에만 좀 부담 가지더니 자꾸 밀리니까 미안함도 없고 해결의지도 없어지고 그냥 누군가 회사 구해주기를 바라면서 점이나 보러 다니고 관둔 직원들 욕하는거보고이건 아니다 싶긴했음. 임금체불 두달차부터는 환승 알아보면서 그냥 체불을견뎠음. 결국 환승도 안되서 3개월때 관둔거임. 그리고 다른 직원들 월급은 밀려도 내 월급은 안밀리게 준다? 근데 그것도 돈이 씨가 마르면 결국 나도 안줌. 내가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 상반기에 있었던 일이고 다신 겪고 싶지않음. 다른덬들도 안겪었으면 하지만 혹 당하게 된다면 딱 두가지만 말하고싶음. 임금체불 한달이상은 사장도 습관되고 회복도 어려운거같음. 빨리 튀어야함. 그리고 꼭 체불확인서 받고나와야 실급 빨리 받음 안받고 나오면 확정날때까지 실급 못받는다... 아 그리고 난 이거 나중에 알아서 신청못했는데 긴급생계지원금이라고 이런겨우 나라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있음. 많지는 않아도 당장 공과금 낼정도는 도움받을 수 있다는데 이것도 조건이 잘 맞아야 가능하긴함. 난 지원금도 나중에 알아서 이건 잘모르겠음

 

아 실업급여는 다른 직원분들 얘기 전해들음. 나는 실업급여 신청전에 입사해서 신청안했거든. 근데 저게 맞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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