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땐 마냥 그자체로 귀엽지만
내가 하는말 못알아듣고 답답했는데
이제 다 큰 성견되니까
나랑 말도통하고 장난도치고
동물이랑 교감하는게 이런거구나 깨닫게되서
하루하루 행복해!!
근데 문득 궁금한게 내가 반려견한테
하는 애정표현을 강아지도 알아들을까? 궁금해졌어
일단 머리나 코옆 얼굴에 쪽 !!! 하고 뽀뽀하는건
하루에도 한 30번은 하는거같은데 ㅜㅜㅜㅜ
그냥 보고만있어도 너무예쁘고 얼굴에서 나는
꼬순내 눈물냄새마저도 사랑스러움 ㅜㅜ
근데 강아지들은 자기애정표현을 핥아서 하잖아
나는 핥아줄수없고 쪽쪽 하는데!!
주인이 내게 뽀뽀하는구나 라고 알까?
두번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일과 종종,
밤에 자기전에
얼굴 몸통 쓰다듬으면서
ㅇㅇ야 사랑해~ 너무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는데 이 말도 알아들으려나
흐흐...
내 사랑은 이만큼이나 큰데
울 강아지가 나한테 주는 애정은 더 커서
나도 얘한테 더 알려주고싶은 마음이 크다
댕댕 잘알덬들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