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계 직장인, 추후 독일 현지로 이직 희망.
- 상반기에 B2.2까지 수강, 하지만 독일어를 한국어로 배워서 읽기, 듣기에 비해 말하기가 많이 부족함.
- 레벨테스트 C1.1 나옴, 애초에 내 단계 위로 한국에서 열리는 수업이 존재하지 않음.
- 한국인 과외쌤들한테 수업 받았는데 대부분 통번역대 출신이라 그런지 3분 연달아 한독 해석을 시키는 수업 방식이라 그만둠.
- 독일인 원어민 과외쌤이랑 편하게 화상영어처럼 대화 나누는데 나는 영어도 잘 못하고, 확실히 내 독일어 말하기 실력이 부족해서 대화가 된다기 보다는, 몸으로 말해요, 단어 몰라서 스무고개, 내가 개떡같이 말하면 과외쌤이 정돈해줌... 일단 내가 평소에 많이 연습해야 실력이 늘 것 같음.
- 막연하게 과외쌤에게 정기납부하면 실력이 향상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과외를 들어보니까 내가 스스로 노력을 엄청나게 해야할 것 같음. 하지만 방법을 전혀 모르겠음....
일단 영어 회화 공부법 찾아보면 쉐도잉 많이 하라는데 컨텐츠 폭이 넓지 않고, 레딧같은 사이트에 물어봐도 뉴스나 팟캐스트만 추천해서 그거라도 주구장창 보는데 이 컨텐츠로는 새로운 전문용어를 많이 배워도 정작 내 입밖으로 내뱉는 독일어 연습하긴 너무 어려워서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챗지티피랑은 내가 하고싶은 말 음성인식 타이핑 시켜서 수정하는 식으로 공부하고있는데 비효율적인 것 같음... 모든 조언 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