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2년 전에 1번, 최근 3개월 전에 1번
총 2번 폰을 바꿨고 둘 다 같은 핸드폰 대리점에서 바꿨어
성지 이런 곳은 아니고 그냥 일반 동네 대리점인듯
두번 다 번호 그대로. 통신사(KT) 그대로임
아빠랑 떨어져사는중이라 폰 바꾼 걸 일주일전에 알게됐는데 요금제랑 약정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서 아빠 아이디로 통신사 홈페이지 로그인해봤엉
근데 뭔가 좀 이상한 거 같아서 글 남겨봐
✅ 3개월 전 개통 당시
- 이전 폰은 반납해야된대서 반납함
(2년전 구입 당시에 그런 조건이 있었던건지.. 갑자기 반납하라한건지는 잘 모르겠음)
- 폰 사려면 카드 발급이 필요하대서 아빠가 카드 하나 발급했다고 함 (현대카드였나 아무튼 무슨 은행사 카드를 발급받은 거 같은데.. 카드발급이 왜 필요한건지 모르겠다ㅠ 아빠가 체크카드는 가지고 있거든.. 폰 납부도 은행 자동이체중이고..)
✅3개월 전 구매한 폰 정보
- 갤럭시 S25 Ultra (256GB 모델)

현재 기기값 75,197원씩 * 3개월 = 225,591원 납부했고
남은 남은 기기값: 1,496,871원인거 보면
= 총 기기값: 1,722,462원인듯?
근데 울트라 256gb 출고가가 1,698,400원인데 왜 더 비싸게 측정되는건지 모르겠다ㅠㅠ 그전 폰에 할부가 남아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음 ㅠ
- 선택약정 2년으로 가입함
- 조건: 요금제는 처음 3개월 동안 90,000원 요금제 사용
이후 7만원짜리 요금제로 변경해준다고 함...
✅이상한 점..

-요금제를 엄청 비싼걸 씀.. 9만원짜리 요금제임
저건 3개월만 쓰면 된다하긴 했는데 저렇게 비싼걸 쓰는데 기기값 할인을 거의 못받은 느낌이거든.. 이게 맞나??

요금은 이렇게 나가고 있고
할인받아서 8월 납부금액은 179,490원임


최종 청구요금은 이정도 나오고 (이중 2만원은 그냥 아빠가 게임하신거)
9만원짜리 요금제가 61,364원이라고 뜨는 거 보면 요금제는 3만원정도 할인을 받는거같기도 하고..
근데 저거 보면서 놀란건 듀얼번호 가입이였음.. 울 아빠 이거 가입되어있는지도 몰랐고 추가 번호 찾아서 전화해보니 진짜 번호 두개 서비스 가입해놨었더라고ㅠㅠ
✅ 덬들의 조언을 구함..
1. 아빠가 폰 구매한거 호구당한걸까??ㅠㅠ
만약 호구 당한 거라면.. 계약해지를 해야되는건지?
지금 위약금 5만원이라고 뜨긴 함.. 근데 해지를 하면 핸드폰 반납해야되는걸로 알고 그 사이에 핸드폰 다시 사야하고.. 유심도 새로 끼워야할텐데(?) 아빠가 혼자 따로 살기 때문에 폰 없이 몇시간 있거나 하는 건 좀 어려울거같긴해ㅠㅠㅠ... 요금제를 낮추는 방법밖에 없을듯
2. 3개월뒤에 7만원짜리 요금제로 바꾸면 된다고 했고, 거기서 바꿔준다했는데 3개월뒤가 이번주 일요일이거든.. 근데 그냥 내가 5만원짜리 요금제로 막 바꿔도 되는걸까??
3. 날잡고 대리점 가서 한번 확인을 해봐야될거같기도 한데 가면 물어볼 질문
1) 기기값 얼마나 할인된건지
2) 카드는 왜만들라고 한건지
3) 듀얼넘버 왜 가입시켜놓은건지
4) 폰 요금제 7만원짜리로 변경하라했는데 그냥 4-5만원짜리로 바꿔도 되는지..
5) 그전 기기는 원래 반납이였는지.. 등
물어볼까 생각중인데 따져야하거나 더 물어봐야할 질문 있을까?
핸드폰 잘알 있으면 조언 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