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히키 오랜만에 사회생활 하는데 몸 아파서 고민인 후기
2,540 5
2025.09.06 16:39
2,540 5


미리 얘기하면 서론이 좀 길어서 미안ㅜㅜ

사회 나오기까지 오래걸리고 진짜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커리어도 없어서 몸쓰는일 하거든

(Adhd땜에 좀 일머리 없어서 욕 많이 먹었지만

우울 불안엔 도움 많이 되는듯..! 수면도 엄청 좋아졌어)


근데 일이 바쁜시기가 있는데 

사장님이 7월 스케줄을 너무 무리하게 잡으면서 

7월 이후로 몸이 완전 안좋아졌어

손목 발목 어깨는 뭐 기본이고 염증도 왔다갔고


문제는 자궁내막증인데 3년전에 수술하라는거 안했는데

증상이 매우 나빠짐 8월 생리때 진짜 뒤질거같더라고

그후로 몸이 진짜 아프고 힘들고

골반통 항문통도 오고

지금은 귀도 아프고 이명도 종종 오고있어..


지금 하루만 살듯이 버티고 있는 즁인디..

요즘엔 여기저기 공사하니 차도 밀려서 30분 걸리던게

1시간 30분 잡고간다 아ㅏ아악!!

집중력 떨어지니 실수로 앞차 박울뻔하고



사실 여긴 해외인데 그래도 지난달 생리 끝날때 맞춰서 병원을 미리 

예약했어야 하는데..

모르겠어ㅠ 차도 문제 생기고 조금 쉬니까 낫는거 같아서?

안갔고...

다시 생리 할때 됐음ㅠ

어쨌든 가긴 갈건데 분명 내막증 수술받으라고 할게 뻔해서


그럼 지금까지 번돈은 수술비로 나가고..

이제 진짜 제대로 돈 좀 모으고 인간답게 사는가 싶었는데


사장님은 몇년있음 환갑인데

아침에 5키로 뛰고와서 주6일씩 일하고

다른 모임에 봉사에.. 그러고도 자고 일어나면 괜찮대(?)


그래서 내가 사정 말해도 잘 이해못함

자기가 스케줄 좀씩 조정 해볼테니 

자기 3년만 할거니까 그때까지 버텨달래



공휴일도 한번 못쉬고 평일내내 일 다나가는데

최근 비수기라 이제 한번 쉬는날 줬다고 좀 생색내는것도 피곤하고

자꾸 쉬니까 좋냐? 할만하지? 

답정너 처럼 물어보는데 


평소같으면 그냥 한귀로 흘렸는데

쉬어봤자 몸은 낫질 않으니 짜증이나


문제는 이제 돈벌고 스스로 일어나나 싶었는데

도망치는 기분들고 자꾸 스스로 우울해져


그래도 1년은 일하고 목표금액 모아서 공부하려고 했거든


사실 예전엔 사장성격 땜에 짜증나는거 그냥 넘기고

지랄하든 수동공격성에 잘난척 다 잘넘겼는데

요즘엔 교회 전도까지 하고!!!!


아프니까 저러는게 다 꼴보기 싫다ㅠㅠ


우울한글 미안해


내가 일을 그만두면 과거처럼 도망치는걸까? 

그것도 못이겨내는걸까?

진짜 제대로 남들처럼 직장다니고 돈벌어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인간처럼 살고싶어


나 그래도 일못한다고 첨에 사장님이 소리치고 나 경멸하듯 

째려본적도 많은데

진짜 다른사람 백업 다하고

(사람이 자꾸 나가니까 결국 내가 주3으로 하다가

주5일 된 케이스임)

단 한번도 일 빠진적없고 타이레놀 먹으몀서 참고 일했는데

요즘 내가 골골대니까 예전에 일했던 사람 얘기하면서

맨날 아프다고 어쩌고 저쩌고 병원치레를 심했다고

얘기하면서 그사람의 약함을 무시하니까 

(나 말고 옛날에 일했던 사장님 아는동생)


나보고 어쩌란건지 버티기 싫어지고

그럼에도 내가 나약한거 같아서 싫어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78 03.12 43,5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0,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6,4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1,1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3 그외 화장실몰카 당한 후기 (밖에서 화장실갈일있으면 무조건 같이가) 12 18:57 988
181462 그외 죽을것같이 힘들어서 눈물이 계속 나는 후기 4 18:29 534
181461 그외 면접때 과한 개인정보 갖다 바친 후기 7 18:18 752
181460 그외 무릎 다쳤던 덬들의 재활운동이 궁금한 후기! 17:51 59
181459 음식 맘스터치 후덕죽 싸이순살치킨 후기 3 17:16 583
181458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23 15:08 1,674
181457 그외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27 15:01 1,263
181456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6 14:05 812
181455 그외 친구 없는 후기 19 13:12 1,534
181454 그외 축의금 고민 31 13:08 845
181453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4 13:05 302
181452 그외 애기엄마 선물로 손목보호대 어떤지 궁금한 초기 9 12:49 388
181451 그외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4 11:47 792
181450 그외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10 10:41 981
181449 그외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14 10:39 966
181448 그외 원룸은 꼭대기층 아니면 살기 힘든 거 같은 초기 6 10:20 432
181447 그외 용접같은 기술은 어디서 배우는걸까 28 09:26 1,517
181446 그외 친한 직장동료가 5월에 출산인데 선물 추천 부탁하는 중기 20 09:23 534
181445 그외 동네 피부과에서 시술 받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 09:00 377
181444 그외 배테기 써서 성공(!)한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2 01:13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