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혹시 이게 뇌전증일수도 있을까?
3,801 14
2025.08.17 05:11
3,801 14
딸이 자다가 아까 2시쯤?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토하는 소리 같은게 들리면서 소리가 좀 이상해서

장염인가? 하고 토하게 하려고 누구야 누구야 하면서 깨웠는데

계속 깨워도 안일어나

이정도로 안일어날수가 있나 싶게..

그러다 갑자기 무서워져서 누구야 누구야 하면서 더 깨우니까

눈은 떴는데 멍하게 쳐다보고 어디아파? 물어보니까

대답은 없고 울먹거리고 찡찡거리면서 몸부림을 치는거야

그리곤 일어나려고 하는건지 몸을 움직이는데 허우적 거린다 해야하나 그러고 계속 의식은 없는것 같고

나는 응급실 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얘기하는데 애아빠는 몽유병인거 아니냐 그래서

그런가 싶다가도 이런적은 처음이니까 당황스럽고

그러는 와중에도 계속 깨우려고 시도했는데

눈만 뜨고 의식은 없는 것 같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119에 전화해서 의료상담을 했는데.

내가 당황하고 경황이 없어서 말을 제대로 못한건지 

애가 중학생이면 의사가 있을텐데 물어봐라

의사소통이 안된다 하니 잠에 취해서 그런거 아니냐

이런 적이 없었는데 자다가 이런 증상이 생길수도 있냐 물어보니 사춘기에는 잠에 취해서 그런 증상이 흔히 일어난다며 병원 안가도 될것 같다면서 그러기에

진짜 안가도 될까요? 그러니까 자기가 직접 본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해라 마라 할 순 없다 본인 판단하에 갈려면 가라고 해서

아무튼 알겠다고 하고 끊고

계속 깨우려고 노력해봤는데 눈만 뜨고 의식은 없는 것 같고 부축해주면 일어나서 걷긴 하는데 꼭 무슨 술 취한 사람처럼 그래서

내가 너무 겁이 나서 계속 병원 가보자고 했거든

아무리 잠에 취해있다고 해도 이정도로 깨우는데 못깨어날수가 있나 싶어서

애아빠가 애 업고 같이 밖으로 나가서 차에 탔는데

그때 보니 정신이 들었는지 눈빛이 좀 또렷해지고 이름 부르면 대답하고 고개 끄덕이고 하더라구

엘베타기 전에도 눈 마주치고 이름 계속 부르고 했는데 반응이 없었어

정신 차리고는 왜 밖으로 나오게 됐는지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전혀 모르고.

일단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두통이 있대서 약 한알 먹이고 재웠고 지금 생각해보니 혹시 뇌전증일수도 있나 싶어서..

이런건 전문가한테 물어봐야 되는건 아는데

이 시간에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별일도 아닌데 내가 예민한 걸수도 있지만

하필 일요일이라 아침 되어도 바로 병원을 갈수도 없어서 괜히 불안해서 혹시 아는 덬 있을까 해서 물어봐

잠이 안오네

목록 스크랩 (1)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64 03.13 25,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0,1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77 그외 간호덬 이직 3개월됐는데 퇴사생각중인 후기 8 03.14 363
181476 그외 일본어 공부 안한지 5년 넘었는데 여행 일본어는 문제 없는게 신기한 후기 3 03.14 340
181475 그외 오랜만에 덕질존 꾸민 후기 (스압!) 6 03.14 418
181474 그외 정신 못차리는 1박2일을 기록하고자 쓰는 후기 12 03.14 646
181473 그외 출산선물 필요한 거 물어보는거랑 알아서 주는 것 중 뭐가 나을지 궁금한 초기 7 03.14 249
181472 음악/공연 살 가격대는 아니지만 케이팝 사랑하는덬 서울 유명 청음샵 가본 후기 3 03.14 460
181471 그외 왜 자기 아이를 남에게 위탁 훈육하려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중기 2 03.14 536
181470 그외 그렇게 다정을 얘기하던 지인이 임자있는 사람 건드리는 게 웃겨 손절한 후기 (긴글주의) 5 03.14 730
181469 그외 알바하면서 겪은 한 경험 때문에 조금 괴로운 후기 5 03.14 373
181468 그외 아빠가 아동학대로 고소 당한 초기... 23 03.14 1,574
181467 그외 엄마가 외로워서 나랑 집 합치고싶어하시는 초기 28 03.14 1,521
181466 그외 집에 모기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서 차라리 집을 버리고 싶은 중기 14 03.14 914
181465 음식 라꽁비에뜨 버터 vs 이즈니 버터 뭐살지 고민하다 결국 둘다 사서 맛 비교해본 후기 13 03.14 742
181464 그외 내성적이고 말수없는 사람의 고민글..! 11 03.14 876
181463 그외 써마지하러갔다가 모낭충 치료 권유받아 고민되는 중기 9 03.14 856
181462 그외 교정 유지장치 세척하는 중기 5 03.14 513
181461 그외 홍대 아이와 가기좋은 카페 추천 바라는 후기 7 03.14 427
181460 그외 무경력 장기백수 주절주절 취업후기 20 03.14 1,331
181459 그외 1학년 학부모 모임 정말 중ㅇ요한지 궁금한 중기..? 11 03.14 819
181458 그외 모유 못줘서 계속 죄책감 드는 후기.. ㅠㅠ 59 03.14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