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태신앙 천주교고 견진성사까지 다 받았는데
모두가 그렇듯 20대에 냉담자 되어서 10년 동안 성당에 안갔었어
이번에 계기가 있어서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싶었는데, 개신교는 어떨까 해서 독실한 친구가 다니는 교회를 한번 가봄
일단 성당과 다르게 밝은 분위기에 다들 말걸어주시고 신기했어
근데 예배와 미사는 크게 차이 없다고 느껴지더라. 장소만 다르지 같은 주님과 대화하는 기분?
그런데 나는 I성향이 강하고 공동체가 필요 없는 사람이다보니 완벽하게 맞지는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그냥 성당을 다시 나가려고 해... 성당은 내가 너무 익숙해서 혼자 신앙생활할 수 있고, 시간을 많이 쏟지 않아도 되니까.
근데 친구가 은근히 전도 성공을 기대하는 눈치라... 솔직하게 말하고 성당 가도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