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같은 처지인 사람 여기저기 있구나 느끼면 좀 위안이 될 거 같아서...!
우울한지 10년 약 먹은지 4년 취직하겠다고 나와 산지 2년
본가는 대구고 나는 서울이라서 교통비 부담스러워서 대구에는 약 새로 타러 병원 가는 두달에 한번씩만 시기 맞춰서 겨우 가는 편이었는데 이번주는 아직 약 많이 남았는데도 그냥 충동적으로 냅다 내일밤 기차표 끊었어 엄마 너무 보고싶어서
이번주는 이상하게 너무너무 힘들고 사무치게 외로워서 죽는게 덜 힘들지 않을까 수없이 생각이 드는 그런 나날들이었어 스트레스 받아선지 위경련도 오고
사실 독립한지 2년이 돼도 늘 외롭고 공허감이 익숙해지지 않아 나만 더 유약한가 앞으로도 이러면 어떡하나 싶고
맘같아선 회사도 가기 싫었지만 하필 이번주 일은 많고 사회는 사정이란게 없는 곳이니까
이번주 내내 죽고싶단 생각을 꾹 누르고 일했지만 아무도 아는 사람은 없을거고 사실 알 필요도 없는거지...
나라도 말해본다 나자신 이번주 잘 버텼고 내일 하루만.. 하루만 더 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