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손가락 한마디만한거 두개라 크기 자체도 상당히 큰편이고 통증도 커서 수술 권유 받았는데 여행갔다 타지역 병원 간거라 바로 수술하기 좀 그래서 집 돌아오면 며칠 관리하며 상태보고 수술받으려고 약처방만 받음
화요일 밤에 집에 돌아와서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아침저녁으로 약먹고 하루에 3~5번 좌욕함
매일 하루에 15시간 이상 잤는데 그렇게 자고도 잠이 오는거보니 몸이 진짜 지쳐있었구나 새삼 깨달음ㅠㅠㅠ
통증도 통증이지만 빨리 나으려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 똑바로 눕는게 안되서 옆으로 누워있는데 진심 어깨 허리 뽀개지는줄....
옆으로 눕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눌리고.. 엎드리면 허리 두동강 날것같고 그렇다고 똑바로 누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어떻게든 옆으로 눕는 방법 밖에 없었음
누워서 짓눌리는 부분 진짜 아픔 왜 거동못하는 환자들한테 욕창생기는지 너무 잘알겠음ㅠㅠㅠ
좌욕하니까 조금씩 통증이 나아졌는데 목요일에 집에서 10분거리 마트 갔다오니 바로 심해져 다시 드러누움
금요일까진 아침에 일어날때(자다보면 몸 똑바로 눕기도하고 뒤척이게 되니까) 통증있었고 몸 뒤집다 실수로 엉덩이에 힘들어가면 아팠는데 오늘은 일어날때도 통증이 별로 안느껴짐
목요일까진 많이 부어있다 느꼈는데 금요일부터 좀 나아지더니 오늘은 열감도 많이 사라지고 크기도 좀 줄어든거 같음
난 다행히 쉴 수 있어서 며칠동안 작정하고 드러누워 요양했지만 당장 학교나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나정도 상태면 무조건 수술하는게 답인거 같음
이렇게 통증있고 부어있는 상태에서 몇시간동안 앉아있고 출퇴근하느라 이동? 절대 불가능...
차라리 간단한 수술하고 상처부위 관리하는게 훨씬 낫다고 봄
오늘 시험삼아 좀 걸어볼 생각인데 주중에 비해 상태 좋아진게 느껴져서 관리 열심히하면 수술까진 안가도 되겠다싶음
급성치핵으로 고통받는 누군가에게 도움이되길 바라며 후기 또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