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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빈둥지 증후군 걱정되는 초기

무명의 더쿠 | 06-20 | 조회 수 4534

 

울언니는 기숙사 고등학교 다녀서 고등학생 때부터 먼지역에서 살다가.. 대학도 다른지역으로 갔고.. 취업은 외국에서 했고..

거기서 외국남자 만나서 몇년전에 결혼함 영통 이런건 자주하는데 한국에는 일년에한번만옴 

나는 다행히? 고등학교까진 우리지역에서 다녔지만 나도 대학은 다른지역으로 갔고.. 취업도 거기서 해서 쭉 살다가 운좋게 재택근무로 바껴서 작년부터 본가로 내려와서 살았어 솔직히 언니 결혼하고 엄마아빠가 너무 슬퍼하셔가지고 진짜다행이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이번에 내가 이직하게되서 다시 올라가야할꺼같은데

당연 한달에 한두번은 내려올꺼긴한데도.......................엄마아빠가 빈둥지증후군 느낄까바 걱정이야

 

 내주변에는 모든사람들이 엄마아빠랑 같이 살고 심지어 40대에도 엄마아빠랑 같이 사는 사람들이 많거든(친척언니오빠 등등) 

엄마아빠는 원래 자식들은 나이들면 독립하는거야!! 하시긴하는데 내가 엄마 그래두 언니가 한국에 살았으면 더 좋았을거자나? 물어보니깐 사실 그렇대 엄마가 요즘엔 캥거루족이 유행이라는데 왜 우리집자식들은 다 독립하네 하면서  푸념하시기도함 

 

20대후반되면 독립하고 부모님 두분이서 사는게 자연스러운거겠지?

나 진짜 엄마아빠 너무사랑해서 막 걱정되기도하고 홈캠을 달아놔야하나 생각도 드네 (내가 원래 좀 걱정이많은 스타일이야) 

주변에 진짜 다 캥거루족밖에 없어서그런가 울엄마아빠만 외롭게 둘이 남겨지는것같아서 마음이안좋아 맨날 빈둥지증후군 이런거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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