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이라 디즈니 랜드 20분 거리살거든..그래서 애기 없었을땐 거의 매년 2회정도 갔었는데..아기생기고나선 한참 못가다가 회사이벤트로 한번 나혼자 갔다오고
이번에 처음 가족끼리 가봄..
미국은 저번주가 메모리얼데이라서 3일 연휴였거든. 근데 날씨가 선선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타고 구경만 하자 라는 마인드로 개비싼 티겟값 내고 갔다왔는데
눈치싸움에서 이겼는지 아기들 놀이기구는 웨이팅이 5-20분밖에 안해서 4개 정도 타고옴..
작년에 갈까 올해갈까 고민도 많이했는데 애가 뭘 좀 알아야 재밌게 놀꺼같아서 작년엔 안갔고
우리집이 좀 스크린 타임에 관대한 편이라 맨날 한시간씩 봐서 애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좋아하는게 여러개 있거든..(모아나랑 프로즌 최애, 엔칸토랑 랙잇랄프 좋아함ㅋㅋㅋ )
아쉽게도 2D 애니메이션은 안좋아해. 좀 무섭나봐..
일단 가자마자 비비디바비디붑 샵에 가서 공주옷 사줬는데..그많고 화려한 옷들중...모아나 옷 입겠다고 해서ㅋㅋㅋㅋㅋ 모아나 옷이랑 모아나 목걸이 사줌.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고..ㅋㅋㅋㅋ돌아다니면서 다들 모아나라고 엄청 이뻐해줌ㅋㅋㅋㅋ
애가 쑥쓰러운지 막 베시시 웃으면서 자기 목걸이 막 보여주고..진짜 웃기고 귀여움ㅋㅋㅋㅋ
글고 우리가 간날은 캐스트 멤버들이 많이 없었어가지고 아쉽게도 엔칸토 캐릭터들밖에 못봤는데..애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함ㅋㅋㅋ
줄에 15분정도 기다리는데 꾹참고 기다리더라고ㅋㅋㅋㅋㅋㅋ
가끔 땡깡 부리는 앤데 진짜 와..파크에선 한번도 안찡찡대고..너무 좋아하더라고.
디즈니 오리지널 파크만 갔는데 거기도 뭐 픽사 캐릭터들 나와서 춤추는거 해서 같이 춤도 추고 툰타운 놀이터가서 1시간 신나게 놀고..
놀이기구는 들어가자 마자 배 타는거 (정글 크루즈), 스몰월드, 툰타운 기차, 엘리스인 원더랜드 랑 매드 해터 티파티 탐.
몇개 안탄거 같은데 시간 엄청 빨리 가더라고?
파크엔 아침 9시 반쯤 들어가서 저녁 7시 반쯤 되서 나옴..하얗게 불태웠다...
아쉽게도 판타즈믹 쇼? 랑 불꽃놀이는 너무 늦게 해서 못봤는데 몇년 후에는 볼 수 있겠지ㅋㅋ|
암튼 애기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굉장히 뿌듯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