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힌 건 ㄱㅊ은데 간장게장 같이 생으로 된 거 먹으면 알러지 반응이 올라옴 하지만 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간장게장이라 참을 수가 없었음 어느정도냐면 보통 앉은 자리에서 5마리 6마리 이렇게 먹고 대학생 때는 간장게장 회사에 인턴으로도 들어간 적도 있음 (내가 게장을 너무 좋아해서 퇴사할 때 게장 세트 한 박스 주심 나 그 회사 게장 판매 홈쇼핑 광고도 찍었음) 그래서 20년간 묵묵히 참고 먹은 후기를 써볼까해
어렸을 때는 입(주변, 입 안 등등) 가려움 + 혓바닥 부어오름 이래서
그냥 벅벅 긁으면서 먹었고
시간이 지나니 입 가려움 + 몸 전체에 두드러기가 올라옴
그래서 또 벅벅 긁으면서 참고 먹었고
그 20년간의 무식한 시도 끝에 이제는 가려움이나 두드러기는 없어졌는데 대신 목구멍이 부어오르기 시작해서 병원에서 위험할 수도 있으니 더이상 게장 먹지 말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울면서 집 가는길에 이 후기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