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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섭취량 줄인지 4개월 된 중기

무명의 더쿠 | 12-15 | 조회 수 6530

나덬이 설탕을 끊기로 결심한 건 피부트러블 때문이었어

진짜 넘나 심하게 염증성 여드름이 올라와서 ㅠㅠㅠ

턱에 난 것만 서른개까지 세어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면서도 아프고 가렵고 ㅠㅠ 너무 힘들었어

병원 가서 압출 두어 번 받고 약 발랐는데

거기서 설탕을 먹지 말라는 거야. 염증에 안 좋다고

어 알겠습니다, 하고 나와서 진짜 설탕이 안 좋은가? 싶어져서 검색을 해봤음

근데 설탕과 여드름이 은근 관계가 있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그 날부터 설탕을 끊기로 결심했

는데 못 끊겠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사먹는 음식엔 거의 설탕이 들어가서 먹을 게 없어

하루 이틀은 몰라도 매일 출근해서 일하고 밖에서 사먹고 하는데 불가능하겠더라고

그래서 하루 설탕 섭취를 20그램 이하로 하자고 결심함

일단 탄산이나 과일주스 등, 달달한 음료 다 끊었어

초콜릿, 사탕도 아예 안 먹음. 지금은 가끔 하나씩 먹는데 초반엔 아예 안 먹었어

군것질 다 끊어도 설탕은 계속 먹게 되더라

삼김에도 들어가고, 샌드위치에도 들어가고, 김치찌개나 깍두기 같은 것에도 들어가니까

달다고 느껴지는 걸 못 먹으니까 나중엔 고구마 하나 먹어도 눈물남 ㅋㅋ 너무 달고 맛나서 ㅋㅋㅋ


쨌든 그렇게 한 석달 빡세게 끊고, 지금은 가끔 초콜렛 한 두개쯤 먹어

하루 쯤 기분 낸다고 피부가 당장 나빠지는 것도 좋아지는 것도 아니라서 ㅋㅋ

지금은 여드름 거의 사라졌는데 그래도 몇 개 있어

먹는 걸로 나아지는 건, 내가 먹는 걸로 나빠져 온만큼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어

건성피부고, 학교 다닐 때도 뾰루지 한 두개 쯤 빼곤 여드름이라곤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 3n살 먹고 피부 뒤집어 지니까 정말 살맛 안나더라 ㅠㅠ

그 동안 내 몸을 너무 막 대한 것 같아서 괜히 속상하고..


아, 그리고 양배추물 확실히 효과가 있어

물론 며칠 먹는다고 나아지는 건 아니고 한 두달씩 장복해야 기미가 좀 보여

나덬은 한창 염증 심할 때 양배추 반통씩 거의 고아서 생수병에 넣고 물 대신 마셨어

하루 2리터 정도?

지금은 귀찮아서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부에 좋은 걸 먹는 것도 좋지만, 안 좋은 걸 피하는 게 더 낫더라고

튀김류는 확실히 먹으면 안 좋고, 설탕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드름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어

아, 그리고 커피는 자주 마시니까 좁쌀이 안 사라짐

이뇨작용 때문에 수분을 뺏어가서 그런건지... 쨌든 커피도 별로 안 좋은 걸로

술도 염증 심할 때 마시니까 뒤집어지고 난리남

오히려 담배가 별 차이 없었어. 끊었을 때랑 필 때랑 똑같음


어.. 마무리는...

염증성 여드름 심한 덬들은 꼭! 설탕 끊어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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