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작년 신경쓸일도 많고 잠귀가 밝아져서 잠을 못잤어. 원래 잘 자는 편이었음.
일단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가 새벽에 물 챱챱하고 몸을 털기도 하는데 이게 어느날부터 갑자기 이 소리에 새벽에 깨기 시작함( 강아지 키운지 1n년..)
가족이 야뇨증이 있어서 새벽마다 화장실을 가는데 이것도 잘 못듣다가 듣게 됨
하루에 3~4시간밖에 못자니까 진짜 죽겠더라고 한번은 어지러움증 크게 겪고 뇌 mri도 찍었음.
그러다가 기능의학병원에서 멜라토닌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멜라토닌 먹으면 30분~1시간 이내로 잠이 와서 완전 신세계! 근데! 4시간정도 지나면 눈이 딱 떠져. 그리고 잠이 안와...ㅋㅋ
그래서 멜라토닌 2알도 먹어봤는데 멜라토닌은 지속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그 병원에서 서카딘 처방받아서 먹었었는데 효과는 좋았으나 부작용이 많다는 소리에 한달만 먹어봤고
아이허브에 수면보조제로 검색했더니 여러가지 영양제들이 있더라
그중에서 하나 고른게 L-트립토판인데
자기전에 트립토판 2알 + 멜라토닌 2mg 1알 조합으로 7~8시간 취침하게 됐어
트립토판은 가끔 안먹어도 잘 자는데, 멜라토닌은 꼭 먹어야 잠이 오더라 ㅋㅋㅋ
요즘 너무 잘자서 혹시 수면에 문제 있으면 추천해주고 싶어서 후기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