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생활 하다 이사온 곳이 교통 개쒯 마을버스 30분에 한대씩 다녀서 여름, 겨울 극한체험이라 차 사기로 다짐함
문제는 나 차 이런거 주변에 알려줄 사람이 없어ㅜ
진짜 막막하고 답답하더라..
세상에 혼자 남겨진 느낌
그래도 자동차방 덬들 덕에 진짜 많이 배우고 숨통트임
일단 무식비용 낸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진행했어
혼자서 케이카에서 중고차 산다고 찾아보고 샀음
원래는 새차 사려고 했는데 캐스퍼 신차 나오려면 9개월은 기다려야 한대서 그냥 새차나 다름 없는거 삼
이것도 혹시나 문제 있을까봐 인터넷에 엄청 찾아봤는데...
며칠간 찾아봐도 뭔지 모름ㅜ
일단 케이카에서 1년 미만, 주행거리 1만km 미만, 무사고인걸로 비싸게ㅜ 샀고
그 후 공임나라에서 점검 받았는데 문제가 없대
거의 새차긴 한데 무슨 문제가 있겠어...
싶기도 한데 혹시나 하고 덥지도 않은데 주행할때 에어컨 키니까 차가 미친듯이 진동하더라
경운기 탄줄....
원래 경차가 이러니? 이거 에어컨 필터 교체하고 청소하면 나아진다던데... 아님 수리 보내야겠지?...ㅎ
추가로 중고차는 봄시즌에 많이 비싸대
주식으로 치면 난 고점에 산거. 다들 싸게 사고 싶으면 겨울, 여름에 사자
또 블랙박스 없어서 설치하고... 이것도 어떤 블랙박스가 좋은지 모르고 또 최대한 싼거 찾는다고 알아보고 진짜 진빠져 근데 결국 gps 없어서 이거 또 사서 설치 해야함 ^^
또 자동차 보험 가입하고.. 이것도 알못이니 보험 가입 조건 다 알아본다고 한나절 다 감
거기에 난 운전을 못하는데도 꾸역꾸역 차샀으니 운전하고
주차도 진짜 개빡쌔고
혹시나 배터리 닳을까봐 운전하기 싫어도 이틀마다 나가서 운전했음ㅜ 10분거리 차로 40분걸림.. 걸어도 40분 거린데...
운전은 진짜 얘기하면 구구절절 눈물만 나니 생략할께
근데 또 해야할게 쌓여있어
- 주유하는 법 찾아보고 주유하기
- 내부세차, 외부세차
- 에어컨 필터쪽 청소하고 교체
- 마이현대 가입하기
- 휴대폰 거치대 사서 설치
- 초보 스티커 사서 붙이기
이것 말고도 또 뭔가 해야할게 있을껄....
하... 혼자서 맨처음 자취할때도 이렇게 스트레스 안받고 스무스하게 했던거 같은데
차사서 운행하는거 진짜 극한체험이다
원덬이 30대 중반 어른인데 진짜 눈물나네
내 또래 애들은 이걸 극복했다고??
차사니 편할거라는 기대랑 달리 돈, 시간 줄줄 나가고 진짜 너무 힘들어ㅜ
나 거짓말 안하고 요 며칠간 혼자서 울다 잠들었어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