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2014년에 엄마가 돌아가셨고
아빠는 엄마 돌아가시기 전부터 주민등록 말소 상태에 연락두절 상태임 그런데 실종신고는 안했음
국가장학금 신청할때 가족정보 입력하는게 있는데
지금까지는 3학기동안 모-사망 부-생존으로 등록한 뒤에
아버지쪽 공인인증서를 받을수가 없어서 가구원동의 제외심사를 받았음
여기까지가 지난학기까지 얘기고 아래부터는 이번학기, 근 열흘 사이에 일어난 일
1. 난 이번에 국가장학금 신청할때도 처음에 모-사망 부-생존으로 신청함
2. 오빠가 지난학기 가구원동의 제외심사 받을때 상담원이랑 전화했는데
다음학기부터는 아버지를 실종으로 신청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나한테 얘기해줌
3. 오빠가 한국장학재단에 연락해서 사정이 이러한데 실종으로 신청해도 되냐는 얘기를 다시한번 물어봄
4. 상담원이 실종으로 신청해도 된다고 해서 오빠랑 나랑 둘다 실종으로 신청함
5. 필수서류가 모-가족관계증명서, 부- 실종 증빙서류인데 필수서류 내는 창에 가족관계증명서 창밖에 안뜸
6. 상담원한테 다시 전화해서 사정 설명하고 실종서류 제출창이 안뜨는데 어떡하냐,
또 실종신고 안했는데 말소자 초본만으로 실종처리가 되는지를 다시 한번 물어봄
7. 상담원이 상황이 애매하고 정 불안하면 걍 전처럼 생존으로 신청하고 가구원동의 제외심사 받으라함
8. 오빠랑 나 1차 빡침
9. 오빠랑 나랑 다시 가족정보 수정해서 부-생존으로 바꾸고 필수서류인 가족관계증명서 제출함
10. 그런데 원래대로라면 길어봤자 이틀이면 진행되야할 필수서류 심사가 5일이 지나도록 안넘어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필수서류 심사 예정일이 14일임.
필수서류가 넘어가질 않으면 가구원 동의제외심사도 신청을 못함.
그런데 가구원동의 마감기간이 16일임. 전번에 경험에 의하면 14~16일 이내에 가구원동의제외심사가 통과될 확률은 제로에 수렴함
(동의 제외심사가 짧아야 5일 길면 1주일이상 걸림)
11. 오빠랑 나랑 둘다 수업때문에 전화할 시간이 안되서 내가 쉬는시간에 온라인으로 문의함
문의 내용은 다시 맨위에 언급했던 사정얘기 설명하고 필수서류가 안넘어가서
16일 이전에 가구원동의 제외심사를 신청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심사 결과가 16일 까지는 안나올거 같은데 이 경우에 어떡해야되는지 물어봄
12. 돌아온 답변은 사정이 그러하면 아버지를 생존이 아닌 실종으로 신청하라는 동문서답.
13. 깊은 빡침을 느끼며 다시 2차로 온라인 문의함
상담원한테 문의 할때마다 생존으로 해야하는지 실종으로 해야하는지 말이 계속 달라져서 혼란스럽다.
다시한번 묻지만 실종신고 안했고 실종 증빙서류가 말소자 초본밖에 없는데 괜찮냐
또 실종으로 신청했을때 따로 필수서류 제출 창에 실종서류 내는 창이 없던데 어디다 내야하냐고 물어봄
14. 실종신고 안되있어도 말소자 초본 있으면 실종으로 처리될 수 있다.
실종 서류는 가족관계 증명서 제출하는데다 같이 제출해도 된다는 답을 들음
15. 그래서 어제 다시 가족정보 수정해서 부-실종으로 바꾼뒤 가족관계증명서랑 말소자 초본 제출함
16. 오늘 학교 갔다 온 후에 재단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실종 증빙 안된다고 필수서류 부적격 판정뜸
17. 나는 졸라게 빡쳐서 계속 말 바뀌고 동문서답 듣는것도 화나서 전화해서 다시 물어보지도 않고
일단 기간내에 가구원동의 제외심사가 되든말든 일단 다시 생존으로 바꾸고 다시 가족관계 증명서 제출해놓은 상태임
그리고 지금 현재인데 지금 내가 화를 내는게 비정상이니?
어쨌든 장학금 받으면 공짜로 학교다니니까 걍 과정이 복잡해도 화내지 말고 짜져있어야 되나?
이 열흘 사이에 오빠랑 나랑 재단에 문의한게 몇번인데 할때마다 말 바뀌고
결국 문의해서 들은 답변대로 했는데 서류 부적격 판정받으니까 진짜 엿먹은 기분이다
계속 이것때문에 신경쓰고 전화하고 문의하느라 시험기간에 정신 딴데 팔려있는것도 빡치고
신청기간이라도 넉넉히 남았으면 좀 덜 화났을텐데 이제 신청 마감까지 5일밖에 안남으니까 더 조바심나고 짜증나고 화나
나 지금 진짜 너무 빡쳐서 내년이면 4학년인데 드러워서 장학금 안받고 휴학을 해서 돈을 벌던지
자퇴서 내고 학교 때려치는것 까지 고려하고 싶을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