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페
-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 올려달라고 주문한 손님
- 아이스티 핫으로 주문하던 손님
- 커피값 깎아달라던 손님


2. pc방
- 나한테 번호 물어본...중학생 손님
- 서비스 달라고 이쁜누나♡하던 초등학생 손님들 (근데 그 누구한테도 단 한 번도 안 줌)
- 컴퓨터로 주문할 것이지 굳이 자리까지 불러서 "해쉬브라운 줘" 하던 아저씨


3. 키즈카페
- 이연희 닮았던 유치원생 (걔 오빠는 이연희 남자버전이었음)
- 일본어로 말 거니까 까르르 웃던 일본 혼혈 유치원생
(미안한데 내가 일본어 할 줄 아는 줄 알고 니가 신나서 했던 일본어들 거의 다 못알아들었음)
- 누가 봐도 서양 페이스 남자애가 위험한 행동하길래 서툰 영어로 더듬더듬 주의주니까 해맑게 웃으면서 "나 한국말 잘하는데 ㅋㅋㅋ" 웃던 그 노ㅁ..초등학생..^^
- "누나 이뻐여^ㅁ^"이러면서 내 얼굴 만지던 초등학생
(아청 경보음 삐용삐용 울리는 와중에 10살 어린 애한테 현실 설렜음)
- 나한테 내 돌 설명해주던 초등학생들
- 나한테 연애상담 부탁했던 유치원생 (상당히 진지했음)
- 파티룸에 있는 노래방 기계로 방탄 쩔어 열창하던 초등학생 2명 (랩까지 함)


4. 애슐리
- 좀비 상태로 서빙하는데 안쓰러워보였는지 내 입에 치킨 넣어주시던 할머니
- 진심이 담긴 표정으로 날 보면서 "힘들겠다..." 하던 중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