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 사장님이랑 둘이 다니는데
이제 총 4일 나갔음
내가 일을 빨리 배우는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심각하게 뒤떨어지고
그런건 아니었거든?
근데 나때문에 30분-1시간 더 걸리는거야ㅠ
그렇게되면 손님도 부담이고
청소하는 우리도 너무 힘들고..
원래 같이하던 분이 그만두고 내가 후임자라
일많은 날은 셋이 다녔고
다음주부턴 사장님이랑 나랑 둘이 다녀야하는데
둘다 서로 걱정중이야..ㅠ
한달까지 해보고 정 안늘면 민폐니까 알아서 그만두는게 나을까..
사장님은 처음이라 그런거라고 나아질거라고
말은 하셨는데..
하다가 짜증나시면 또 짜증내시구ㅋㅋㅋ
근데 또 금방 풀리시긴해.. 잘해주심ㅜㅠ
사장님이 내 뒤처리 하는 느낌이라 나도모르게 매번
죄송하다고 너무 많이 말해ㅜㅜㅠㅠ악
사실 돈이 꽤 되서 그만두긴 싫은데..
다들 안맞거나 잘 못하는일을 해나갈때 어떤식으로 극복했는지
얘기좀 나눠줄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