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원덬 나가는김에 집 문~대문~집 앞까지만 제설제 뿌리고
편의점 가서 간식사려했음
근데 나가보니 이웃 아주머니들이 눈 쓸고 계시더라고
눈도 계속 오고 어른들이 쓸고 계시는데
젊은이가 휭 사라지는 것도 예의 없는 거 같아서(?)
집에 있는 눈 빗자루 가져와서 같이 쓸었움
아주머니들 대신해서 힘 좋은 내가 제설제 골고루 뿌리고
(오키로 세네개 쓴듯 여기가 언덕 좀 있고 주택가라)
스몰토크도 하고~~~ 칭찬도 듣구~~~~~~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까지 건넸음
기분 좋은 상태로 편의점 가서 까까 사옴
휴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셀털이 될 수 있으니 우리가 치운 골목 근접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