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자궁 폴립 제거 수술+첫 수면마취 한 후기
12,269 6
2016.11.21 13:02
12,269 6

저번에 후기방에 썼지만 항문초음파로 용종 2개를 발견하고 제거하기로 함


전날인 어제 저녁 12시부터 오늘 아침까지 금식이였고 당연 물도 마시면 안됨.


9시 수술인데 7시에 일어나 두시간전에 먹어주라는 약 두알을 소량의 물과 섭취함.


간호사가 설명해주기론 이거 먹으면 자궁을 좀 넓혀주는? 수월하게? 여튼 그런 약인데 배가 아프거나 출혈이 있을 수 있다함.


병원은 8시 반까지 오랬는데 너무 아프면 참지말고 오래서 엄청 아플까봐 긴장함


은 아프긴 아팠다....

nJwkC



약 먹고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갔는데 5분정도 지났을까 아랫배가 열심히 아픔ㅜㅜ


근데 고통호소할 정도는 아니고 따뜻한 물로 좀 샤워하고 나니까 괜찮아져서 8시 반에 감.




가서 바지만 벗고 치마지만 궁댕이부분은 반으로 갈라져있는 치마를 입고 간이 침대에 누움.


혈압재고 링거?들어가는 바늘 팔뚝에 넣고 항생제 시험으로 주사도 맞아봄 별로 안아팠음.


그리고 몇분 있다가 수술실로 들어가 팬티벗고 굴욕의자에 앉았는데 나는 다 앉은거 같은디 자꾸 더 밑으로 내려오래서 힘들었음


그러다가 다른 간호사가 좀 차가워요 하면서 알콜? 여튼 그런걸 열심히 발라주는데


생각보단 차갑진 않고 초ㅓㅏ악!촤악!!촤악!!하고 너무 열심히 발라서 하체 긴장도 200퍼 경계상태로 굳어짐

8QxwWYm


그리고 잠시 대기하면서 수면마취 당하면 나는 무슨 헛소리를 지껄일까 제 입을 막아주세요 하는 생각에 잠시 잠겨있는데


옆에 간호사가 긴장 풀어줄라고 프로포폴 드립과 함께 박그네 농담 해줌ㅋㅋㅋ


그리고 의사가 들어오면서 간호산지 의산지 여튼 누가 마취합니당 하고 뭘 하는데 갑자기 목부분이 싸늘해짐


근데 멀쩡해서 신기하다 근데 잠은 안오네 수술 중 각☆성 하면 어쩌지... 하는 헛망상을 하다가


갑자기 게임처럼 시야가 주변부터 흐릿~해 지는거임


헉헉헉 시작이다 첫 수면마추1


하고 잠들었다가 파닥파닥파닥거리면서 혼자 일어나니까 간호사 언니가 팔뚝잡아줌


나 악몽도 안꿨는데 왜 파닥거리면서 깨어났지....??


여튼 고개만 돌려도 좀 어지러운데 이 어지러움이 기분 좋더라 이게 수면마취 했을때 기분 좋다는 그거일까


아니면 뭐지 여튼 나 혼자 걸어보고 싶었는데 간호사 두명이 나 붙들고 다른 침실로 이동해서 거기서 좀 누워있었음


폰 보니까 겨우 한시간 지났더라 나는 두시간은 있어야 간호사가 깨울줄


여튼 근데 아파ㅜㅜ 생리통때 밑 빠지는 느낌있잖음 그거임 평소 생리통 심한편이 아니라 평소때는 있어도 참을만 했는데


지금은 아파서 고통으로 인상쓰고 전기장판 틀고 몸 좀 녹이다가 물도 안먹었으면서 화장실이 매려워서 갔더니 큰 패드를 나도 모르는새에 차고있었다


그리고 생리하는 것 마냥 피가 꽤 나왔음 이건 뭐 수술하고나서 하루이틀 그런다고 해서...


근데 나는 이 패드가 팬티에 붙어있는줄 알고 살짝 일어섰다가 변기통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처리하고 쭈굴하게 간호사한테 가서 저.. 그.. 패드.. 하나만.. 해서 받아서 차고 돌아와서 좀 있다가 퇴원함


지금은 아랫배 땡기는거 거의 사라짐




이제 남은건 내일 한번 가는거랑 일주일후에 저거 뗀거 조직검사 하거든 그거 결과 보러 가는거만 남음


항문초음파 35000원

수술 전 검사(피검사 소변검사 그런거) 30000원

수술 28만원


여태까지 이렇게 나옴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50인) 368 05.14 23,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2,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3,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351 그외 부산 청년 관련 교육 들으러 다녔던 후기 2 01:51 109
182350 그외 짧은 생리주기로 산부인과 검사 후기 2 00:58 257
182349 음악/공연 🪄어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 in 콘서트 관람 후기🪄 6 05.16 372
182348 음식 이디야 망고빙수 후기 5 05.16 747
182347 그외 스팀 뽀모도로 게임들 후기 12 05.16 1,052
182346 음식 충주애플에이드 마신 후기 1 05.16 977
182345 음식 나두 샐러디 선재스님 신메뉴 둘 다 먹어본 후기 3 05.16 1,553
182344 음식 샐러디 선재스님콜라보 당근국수 먹어본 후기 2 05.16 898
182343 그외 내가 해본 운동 간단비교후기 5 05.16 890
182342 영화/드라마 악프2 후기 스포없엉 1 05.16 254
182341 그외 충주 탄금숲놀이터 후기 6 05.16 732
182340 음식 맘스터치 딥치즈 후기 17 05.16 1,376
182339 음식 샐러디 선재스님 고추간장 당근국수 먹어본 후기 6 05.16 1,195
182338 그외 오운완 후기 19 05.16 1,304
182337 그외 위투하 (약안먹는) 대장내시경 후기 8 05.16 632
182336 음식 오리온 초코파이 망고라씨맛 🥭 16 05.16 1,129
182335 그외 짠순이가 거금들여(원덬기준) 22,180원짜리 폰케이스 산 후기 10 05.16 1,334
182334 음식 블루보틀 초콜릿 우유 후기 6 05.16 1,203
182333 음식 오리온 후레쉬베리 “펑리수” 맛 후기 (미친…….) 19 05.16 2,082
182332 그외 아이폰 ios 26.5 장문메시지 글자잘림 버그있는 후기 7 05.16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