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에서 6년 넘게 살았고 윗집에 애 있는 가족도 살았던 적 있음
가끔 애가 시끄럽게 뛰어다니기도 했지만 그냥 애니까~ 하고 살 수 있는 정도는 됐음
그런데 한달 전 쯤 그 가족이 이사를 나가고, 그 후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왔음.
새로 이사온 윗집에 애(들)이 있는 건 일단 확실함.
(왜냐면 이사온 날 그 집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아랫집인 우리집에서 수리해야하는 일이 발생함...그래서 윗집에서 내려오셨는데 유딩~초딩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아이랑 같이 오셨음 )
그런데 이사온 이후로 진짜 윗집 꿍꿍 거리는 소리가........너무 심해
근데 이게 그 바이브가...평범하게 애가 뛰노는 그런 바이브가 아님 ㅠ
어느 날은 화장실에 있을 떄 들었는데 (화장실은 소리가 좀 들리잖아)
애(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겠음 ㅠ)가 막 악을 쓰면서 아악~~~~악악악! 하면서 꽝꽝꽝꽝 뛰는데
이게 그냥 애가 노느라 뛰는 그런 소리가 아니라 진짜 온 몸으로 내려찍는 그 꽝꽝 있잖아
꽝! 꽝! 꽝! 꽝!
아예 우리집 전체가 울리더라고....
ㅠ ㅎ ㅏ......
그거시 어제밤 11시 반이었다
관리실에 얘기해도 게시판에 안내문 붙이는 거 외에는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건 없다고 하고....
답답하다.......한 번 찾아가봐야 하나? 찾아왔다고 더 난리치는 거 아닐까 그것도 무섭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