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위고비 3달째 맞아본 후기
31,371 3
2025.01.25 17:12
31,371 3

일단 난 초고도 덬이라 내 의지로는 도저히 식욕 조절이 안돼서 시작함

요요 우려때문에 위고비 하면서도 근력이랑 유산소도 병행하는 중

 

위고비는 제일 약한 용량(0.25)부터 제일 센 용량(2.4)까지 단계별로 올려가는건데

난 현재 1.0까지 올린 상태임 0.25 - 0.5 - 1.0 이렇게 ㅇㅇ

 

각 단계마다는 의사 권장기간인 4주씩 거쳤음...

중간에 효과 없는거 느껴져도 걍 부작용 걱정돼서 지킴 ㅠ

 

 

0.25 - 솔직히 큰 변화는 못느낌... 돈 아깝다는 생각 많이 했음 (1달치가 40만원 넘는데 ㅠ)

근데 찾아보니까 너무 초고도일때는 아직 미미한 시작용량일때는 효과 못느낄 수 있대....

걍 내가 너무 돼지인가봐.......흑

 

0.5 - 오? 드디어 효과라는게 좀 있는거같음 일단 퇴근하고와서 야식 땡기는 빈도가 훨씬 줄긴했음

근데 이게 막 식욕이 사라지고 이런거보단.... 걍 밥 먹었던게 좀 소화가 느리게 되어서 배가 안고파지는 그런 느낌?

걍 먹고싶은건 계속 먹고싶은데 ㅠ 배가 부르니까 에휴 참자 이렇게 되는 메커니즘 느낌

 

그리고 0.5로 가니까 부작용 느껴졌음 ㅠㅠㅠ 일단 주사 맞고나서 1~2일 정도는 

진짜 온몸이 너무너무 피곤함 그리고 계속 졸림.... 무슨 병든닭 마냥 ㅠ

근데 이건 또 3~4주차 되니까 점점 나아지는건 느껴지긴 했음

 

 

1.0 - 아....이거구나 ㅇㅇ 왜 1.0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한지 알거같음

앞서 맞았던 0.25나 0.5는 본게임 들어가기전에 몸을 적응시키는 예비단계? 그런 느낌이었던거 같음

 

일단 제일 좋은건 시도때도 없이 뭐 먹고싶다고 생각들던게 거의 없어졌다는거?

예전에는 길 걷다가도 빵집 앞 지나면 헐.. 빵먹고 싶어!!! 그럼 또 파생돼서 아이스크림 초콜렛 먹고싶어!! 

단거 먹었으니까 짭짤한 파스타 먹고싶어!! 치킨 먹고싶어!! 피자 먹고싶어!!

 

이렇게 미친듯이 계속 팝업창 뜨는거마냥 와다다다닥 떴고 그런 충동의 노예처럼 살았거든 ㅠ

특히 퇴근하고 와서 뭔가 보상심리?에 그런게 진짜 많았던거같음

근데 뭔가 그런 충동이나 욕구같은게 훨씬 무뎌진 느낌임

 

 

이제 그런 팝업창이 머릿속에 하나도 안뜬다면 그건 구라겠지만....ㅇㅇ

이제는 떠도 걍 내가 컨트롤하고 자제가 가능한 빈도와 강도로 훨씬 수월해졌다는 변화는 체감되는거 같음

 

부작용은 아직은 크게 안오긴하는데..... 맞고 하루이틀차에 여전히 몸이 좀 피곤하긴하다 정도?

근데 이건 내가 주사맞는 요일을 일부러 금요일 밤으로 설정해서

제일 피곤한 1~2일차를 주말에 소진되도록 하니까 평일에 출근해서는 큰 무리는 못 느끼는거같음

 

 

1.0 단계 정도로도 이만하면 난 충분히 효과 느끼는거 같아서 

이젠 더 단계 안올리고 이정도 용량만 하면서 식단이랑 운동 병행하려고 함

나도 이게 약을 끊었을때 요요가 최대한 덜하도록 운동이랑 식단을 중심에 놓고

위고비는 그 살빼는 고통을 좀 덜하게 줄여주는 보조효과? 정도로 생각하려고

목록 스크랩 (1)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14 03.12 65,5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3,1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86 그외 혈육한테 절연 선언 들었는데 존나 황당한 중기 6 14:48 243
181485 그외 주제도 모르고 취준생한테 시비거는 혈육을 이해를 못하겠어 8 12:58 578
181484 그외 옛날 레트로 한복 구할수있는 곳 아는지 배우고싶은 후기.. 4 11:50 529
181483 그외 매달 학부모상담하는데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초기 12 11:29 616
181482 그외 정신과 오래 다녔는데 점점 악화되는 후기 1 10:53 299
181481 그외 밑에 아동학대 같은 일 겪은 지인 후기 10 10:06 904
181480 그외 업보는 진짜 있는지 궁금한 중기 17 09:19 1,039
181479 그외 오래 살 생각 없는 덬들아 들어와봐 17 08:54 1,097
181478 그외 유류비 인상으로 대중교통 출퇴근 n일차 후기 3 08:36 669
181477 그외 20대 후~30대초 타지역 자취 직장인들 본가 어느정도 빈도로 방문하는지 7 07:18 393
181476 그외 만약에우리 보고 펑펑울었는데 나는 어릴때 그런 가난한?사랑 못해본게 너무 아쉬운 중기 34 03:14 1,721
181475 그외 간호덬 이직 3개월됐는데 퇴사생각중인 후기 12 03.14 1,170
181474 그외 일본어 공부 안한지 5년 넘었는데 여행 일본어는 문제 없는게 신기한 후기 4 03.14 729
181473 그외 오랜만에 덕질존 꾸민 후기 (스압!) 11 03.14 853
181472 그외 정신 못차리는 1박2일을 기록하고자 쓰는 후기 20 03.14 1,281
181471 그외 출산선물 필요한 거 물어보는거랑 알아서 주는 것 중 뭐가 나을지 궁금한 초기 9 03.14 481
181470 음악/공연 살 가격대는 아니지만 케이팝 사랑하는덬 서울 유명 청음샵 가본 후기 3 03.14 746
181469 그외 왜 자기 아이를 남에게 위탁 훈육하려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중기 3 03.14 1,036
181468 그외 그렇게 다정을 얘기하던 지인이 임자있는 사람 건드리는 게 웃겨 손절한 후기 (긴글주의) 5 03.14 1,355
181467 그외 알바하면서 겪은 한 경험 때문에 조금 괴로운 후기 5 03.14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