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원래도 그냥 보통 마름 정도 몸이었는데
강박증이랑 같이 식이장애가 왔어.
강박증으로 대학 입시 실패하고 나니 내가 통제할수 있는게
몸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과한 운동+초절식으로 초초초초 마름으로 갔다가 (168-35키로) 다시 폭식 거식 반복 했지...
강박증은 병원 치료로 거의 나았고, 식이장애도 나아가는거 같아
먹을때 칼로리 일일이 따지거나 그렇치않코 운동 역시 재미있어서 하는 중이야. 그럼에도 여전히 하루 3끼 이건 좀 겁나더라
그리고 내가 요새 저녁에 군것질을 좀 한동안 많이 했더니 살이 좀 올랐는데 (3키로 정도) 이거 하나에 우울해하는 나 자신이 너무 답답해
한편으로는 이제 “살“에 대해서 벗어나고 싶다가도 머리 회로가 다시... 혹시 탈다 중이거나 한 덬 도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