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알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해서 상품명 그냥 대충 가림)
환풍기가 오래 되기도 했는데 샤워할 때 추워서 물을 완전 끄고 씻을수가 없더라고 ㅠ
그래서 오래 고민하다 얼마전에 휴*뜨를 구입했는데 설명서에 나온대로 씻으러 들어가기 10분전에 강으로 틀어두고 들어가서 약으로 바꾸고 씻는데 휴젠* 자체 온도표시는 31도 이렇게 나오는데 나는 계속 추워 ㅠ (그래서 더 오래 틀어두거나 강으로만 하거나 여러가지 시도해봄)
여전히 물을 끌수가 없어 ㅠㅋㅋㅋㅋ 신축은 아니지만 너무 오래된 아파트도 아니라서 휴*뜨만 설치하면 따뜻하게 씻을수있겠지 했는데 켜고 안켜고의 체감이 거의 없어. 제품 바로 밑에 있으면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건 느껴져. 근데 욕실 전체온도가 변하는 건 모르겠어. 엄청 큰 거실 욕실도 아니고 30평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크기야.
더쿠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 사용자 후기 찾아보니 그저그렇다는 후기도 있긴한데 대부분 거의 나쁘진 않다, 욕실이 더울정도다 하는데 원래 이런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ㅠ
체감이다 보니 개인차가 크긴할 것 같은데 오래 고민했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약간 고가의 제품이라 기대가 너무 컸나 싶기도 한데 실제 사용하는 덬들중에 온풍기능 정말 만족했는지 아니면 나처럼 실망이 컸는지 궁금하기도 해.
작년에 했던 소비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소비가 되길 바랐는데 이럴거면 걍 환풍기만 기본모델로 바꾸고 다른 온열제품을 시도해볼걸 그랬나하는 약간의 후회가 담긴 후기였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