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제팜이란 약을 먹는데
원래 2년전에 1년반정도 먹고 약복용을 중단했다가 지금 다시 먹고있는데
그때는 부작용도 별로 없고 마음만 차분히 가라앉고 불안증이 없어지고 좋은 작용만 있었거든
근데 다시 약을 복용하니
단기적인 기억감퇴랑 수면쪽으로 도저히 답이 안 나올정도로 부작용이 심한거야.
의사한테 말해도 의사는 약이 적용되는 과정이라고 말만하고 일단 한달은 더 먹어보라는데
이 잠이 쏟아지는 거때문에 먹기가 꺼려져서 안 먹으면
불안이 너무 올라오고
너무힘들어.
처음 먹었던 정신과 약이 효과가 너무 좋아서 얕본건지....
같은 약인데 대체 왜 이러는걸까?
의사한테 이야기해도 안 들어주면 다른 병원에 가봐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