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라는 보드게임 솔플 가능하대서 샀는데 예상외로 재밌음
룰도 단순하고 솔플은 규칙도 두가지라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혼자 다섯판째...
게임 세팅은 이렇게 함
카드들이 너무 이뽀
솔플룰 중 하나는 가상의 상대인 빈센트를 두고 하는 건데
빈센트 차례에선 내가 걔 토큰을 던져서 앞면 나온 횟수만큼 카드를 처리해
(자세한 건 룰 보면 이해감)
그래서 내가 토큰 던지면서 제발 앞면 뜨지마라 하면서 염불 외움
근데 첫판은 비양심적으로 나한테 유리하게 하기 위해 두번 던지긴 함ㅎ..
한창 게임 하는 중ㅋㅋㅋㅋ
점수는 이렇게 매기는데 이 판은 내 최고점수로 최우수상이야😚
그림은 저 가운데 고래가 이뻤다
근데 이 판은 결과가 참가상이었음ㅜ 누가뭐래도 고래가 제일 이쁜데ㅜ
이건 보드게임 상잔데 상자 자체가 이쁨 벽에 걸 수도 있다고 함
설명서도 질좋은 종이 쓰고 여러모로 이쁘게 만들자고 신경 쓴 티가 나
질을 신경쓰다고 느낀 게..
이런 게 그림카든데 매끈한 필름이 붙여져 있어
필름도 매끈해서 그냥 써도 되고 쓰다가 벗겨지면 벗겨도 됨
그리고 그림카드 제외한 카드들 보호해주는 슬리브도 세트에 포함되어서 좋더라
재밌고 퀄 좋고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보드게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