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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6살 아이랑 토욜집회 갔다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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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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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미리 간식꾸러미 100개 만들어서

여의도 진입하는 다리 위에서 나눠드렸어.


다들 좋아해주시고 고마워해주시고

어떤 분은 자기도 만들어왔다며 주시고 가심 감동😭

너무 금방 사라져서 더 만들어올껄 아쉬웠음.

어깨에 들고 걸어야해서 100개가 한계이긴 했지만...ㅎ


아이도 살짝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좋았대

왜 나눠준건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같이 힘내서 얘기하자고🙆🏻‍♀️"

(내가 탄핵집회를 대통령이 잘못해서 그만하라고 다같이 얘기하는 거라고 설명함)

아직은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는 모를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좋은 자양분이 될거라 생각함.


아무튼 아이랑 가기 쉽지 않을꺼라는 얘기와 달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음.

그리고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고,

아이한테는 이런 집회가 마지막이였음 좋겠다고

다들 얘기해주셨어 또 감동...😭


아이랑 주변에 앉아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구호도 외치고, 간식도 먹고. 좀 춥긴 했지만 견딜만 했어.

기다리던 가결 결과가 발표되자 소름과 감동이!!!

진짜 감격의 순간😭😭


이 자리에 이 순간에 아이랑 함께

이 모든 광경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음!!!

다음 집회도 고민하지 않고 아이랑 함께 하려고 해.


다들 지난 집회도 수고했고

계속 쭈욱 잘해보자! 힘내자!!!🙋🏻‍♀️😘💜


YVnr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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