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니는 소아과에. 의사파업 시작하고 나서
수련의 선생님으로 왔더라구.
암튼 그동안 늘 아이보던 전문의 선생님한테 봤거든.
근데 오늘은 그 수련의로 배정이 된거야.
나는 꼭 아이 보던 전문의 아니어도 되니까 다른 전문의 ) 선생님 배정해달랬어. 근데 데스크에서 선생님 지정 안된다고 무조건 저 선생한테만 보라는거야.
그래도 저는 전문의한테 보고 싶다 버텼는데 데스크에서 한숨쉬더니 뭐 쑥덕쑥덕하더니 배정해줬어. 휴
속으로 내가 너무 진상인가 했지만.. 뭐 어쩌겠어
+ 애기 검사하러간건데, 이미 다 검사했는데 갑자기 간호사 선생님이 다시 한번만 더 하자면서 내가 대기 중인 전문의가 좀 꼼꼼하다고 그러는거(?) 그럼 그 레지는 대충보나..ㅋㅋ 말을 뭐 저렇게하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