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마도 adhd를 어려서부터 앓고 있었던 거 같은데 삶이 계속 안좋고 우울했고 최근엔 그런일이 많아졌어. 약은 먹은지 5년차이고 병원에서 제일 많이 약을 먹는 환자야. 상담치료도 받고있어 주1회 50분. 그런데 다 소용이없고 나아지지않는다는 생각이들거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봄 걷기 숨쉬는 방법으로 조절하기등등..바쁘기도 엄청 바쁨. 우울증외에도 지병이 3개이상은되네..약도 진짜 많아. ㅎㅎ 나처럼 해볼거 다해봐도 더이상 삶을 지탱할마음이 안드는 덬 어떻게살아? 나는가족없고 아무런 취미나 욕구 식욕다 없어 입원도알아봤지만 기간도 짧고(20일) 오히려 안좋아져서나오는사람도 많고 나는 입원했다 나오면 진짜 이제 죽자 마음먹을거같은 생각이 들어 왜냐면 요새 드는 생각이 이정도 힘들면 진작에 죽어야맞는데 살아있는게 문제구나 싶거든.
그외 우울한얘기야 패스할덬 패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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