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회초년생)는 텍스트 중독자라 ott 하나도 안보고
동생(대학생)만 몇달 전부터 넷플을 시작함
우리집 TV 리모콘은 오직. 아빠만 만질 수 있어서 하루종일 아빠가 보고 싶은 것만 봄.
그래서 몇달간 동생 넷플 계정으로 아빠가 하루종일 넷플 미드나 액션영화를 봤는데, 대학생이라 용돈 재정이슈로 이번달에 넷플을 해지했음
원래 아빠가 넷플의 맛을 몰랐을 때는 그냥 tv드라마 재방해주는거 보고 나는 자연인이다 보면서 보내셨거든?????
근데 도파민에 절여지신건지;;;;;
유튜브를 하루종일보는데 사이버렉카 영상, 유식해보이는데 뭔가 잘못된 정보, 영화 요약(이건그나마양호) 이런걸 봐;;; 알고리즘의 간택이라 보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ㅠㅠ
나도 사회초년생이라 월급이 진짜 너무너무 짠데 그냥 넷플 끊어드릴까?? 차라리 티비를 보지 그런 선동적인 유튜브를 하루종일 보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음ㅜ 원래 취침시간도 훌쩍 넘기면서 늦게까지 보고 계셔.... 하......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그 광고 보고 시청하는 그 요금제로라도 넷플 해드릴까 그냥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