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와중에 내 캐리어가 벨트에 끼었는데 신속하게 승무원과 일반분들에 뛰어오셔서 도와주심 그리고 바로 사라지심 감사해오 ㅠㅠ
- 단지 바나나우유 국룰.. 미국은 종이 박스에 담아 팔아서 이상한 맛이 나는데 단지우유는 깔끔하고 ㄱㅇㅇ서 조아
- 밥 먹으러 갔는데 이모님들이 디스 이즈 김치스튜 오케이? 이러셔서 아 예.. 근데 감자탕이요.. 이럼 오늘로 세번째임
- 나는 광화문이 너무 좋아 삼일 내내 교보랑 이순신 장군님이랑 세종대왕님 영접함 살고 싶다 여기
- 교보 가서 감격함 어디를 봐도 재밌어보이는 한국책들이 있는데 심지어 내가 모르던 책들도 쏙쏙 뽑아 읽고 발견하는 재미가... 미국 소도시에 사는 나에게 반스앤노블레서 충족되지 않던 행복함과 도파민 맥스됨
- 어디를 가도 걸어 갈수있는게 넘조음
- 여자혼자 저녁에 길거리를 걸어도 안전하다니 진짜 믿기지 않음 그 와중에 계속 인생에서 학습한 불안함이 올리오긴 함
- 올영가서 쇼핑함 개조아 ㅠㅠㅠ 미국에서 시키면 배송비도 배송비인데 제품 가격 믾이 비싸거근 한국 정가보다 거기다 비교하고 살수있고 심비어 어젠 중국애들이 선크림 쓸어가는거 보고 나도 같은거 집어옴 좋은거같음 뭔가 기대중
- 한강 가고ㅠ싶었는데 못갈듯 ㅠㅠㅠㅠ 저녁에 그 무지개? 조명 마포대교 구경하는거 꿈이었는데 오늘부터 엄빠따라 친척들 다 뵈러 지방 순회해야함
- 질 좋은 슬랙스 사야하는데 아직 못삼 무신사 스탠다드 가려고 째는중
- 은근히 메뉴 고르는게 어려움
- 카페들이 10시에도 열려있는게 너뮤 신기함 내가 미국 소도시 살다보니까 다 여섯시쯤에 문 닫거든
- 명동성당 가봐서 너무ㅜ좋았다 근데 사진찍다가 어떤 할머니에게 혼남 그냥 올라가지 않고 입구에서 언덕위만 찍은건데도 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