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한강 작가님과 남편분의 이야기를 듣고 딩크를 결심한 초기
8,003 56
2024.10.13 22:01
8,003 56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고 충분히 아기를 낳게 될수 있겠다라는 설명이 된다구 생각함. 근데 나는 그 글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함. 


1. 아직 나는 안 살만함 - 태생적으로 우울한 사람이라 아직까지도 세상이 괴로움. 어릴때 보다는 살만해 졌지만 아직 하루하루가 힘겨워서 이런 삶을 누군가에게 주기에는 나는 어려움. 


2. 필멸을 낳는다는 것 - 우울증을 앓았어서 그런가 (지금은 약물 치료중) 죽음을 항상 생각하고 두려워함. 삶을 사랑하진 않지만 죽는 다는게 너무 무서움. 아이를 낳는다는 건 삶도 주지만 죽음도 주는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새로운 죽음을 만들 자신이 없음


3. 그래서 입양을 하자- 물론 배우자와 길고 깊은 이야기를 나눠야겠지만 (기혼임) 나는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태어난, 그래서 언젠가 이미 죽게될 누군가를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게 맞다고 생각함.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나는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게 내 성향에 맞다고 생각함. 


그냥 주절거리고 싶어서 적어봄.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생각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는걸 알리고 싶었음.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4 05.27 29,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20,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9,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382 음식 양파장아찌 후기 보고 따라 만든 후기 3 01:35 436
182381 그외 KTX 탑승 & 운행중지 된 후기 4 00:03 1,386
182380 그외 고소당했다가 불기소 처분받은 후기(내용수정) 53 05.28 4,298
182379 그외 ADT 캡스홈 CCTV 2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추천 후기 16 05.28 1,273
182378 그외 마추픽추 가려고 페루 쿠스코 갔다가 전국민 다 본거 같은 사진 후기 25 05.28 2,375
182377 그외 내선풍기가 안오는 후기 5 05.28 975
182376 그외 풀대출로 집샀지만 그냥 행복한 후기 73 05.28 3,872
182375 그외 ㅇㅌㅂㅅ 구매 프리미엄 오렌지 말랑이 후기 3 05.28 1,085
182374 그외 드디어 올챙이 뒷다리 본 후기 12 05.28 1,383
182373 영화/드라마 군체 4천원에 보고온 후기(스포 조금) 2 05.28 423
182372 그외 차지티 종류별로 먹어본 후기 2 05.28 586
182371 음식 후레쉬베리 펑리수맛 후기 12 05.28 997
182370 음식 오감자 찍먹 버터갈릭 / 예감 찍먹 치폴레 후기 4 05.28 599
182369 그외 서울살이가 너무 힘든 후기 26 05.28 3,398
182368 음식 식비 아끼려고 도시락 싸다니는 후기 18 05.28 1,995
182367 그외 앤슬론 몰리 회전책장 5단 조립 후기 14 05.28 1,197
182366 음식 스* 밀크티가 최애였던 후기 32 05.28 2,431
182365 그외 인형 양도사기 당하고 돈 돌려받은 후기 12 05.28 2,074
182364 영화/드라마 🎞️오늘 영화 <백룸> 보고 온 간단 소감🎞️ 2 05.27 919
182363 그외 솜인형용 머리쿵 보호 쿠션 만든 후기 27 05.27 2,107